주체112(2023)년 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불가항력의 힘이 있는한

 

이 세상 누구도 못가진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특유의 불가항력을 지닌 우리 공화국의 천만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과감한 분발력을 배가하며 새 년도의 진군길에 올랐다.

관건적인 올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지난해의 마지막날에 있었던 뜻깊은 행사가 안겨준 충격이 생생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들이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정중히 증정되던 격동의 그 화폭!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 의미깊은 일들이 많은 우리 인민이지만 그날의 증정식이 안겨준 충격은 실로 강렬하다.

한것은 바로 그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국가의 부흥과 자기자신의 행복을 위한 가장 귀중한 철리를 다시금 확신했고 그길에서 진함없이 발휘할 큰 힘을 얻고있기때문이다. 당과 인민이 일심일체가 되여 수천년민족사의 숙원이 담긴 리상실현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력사적진군의 또 한페지, 주체112(2023)년이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될수밖에 없는 필연성이 거기에 비껴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사상최악의 도전과 격난을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억세게 달려온 지난 한해,

과연 그 무엇이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아로새기게 하였는가.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혈연의 정과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해온 격동의 해였다.

우리 인민들은 정녕 잊지 못하고있다.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지난해 3월 현대적인 1만세대의 살림집을 짧은 기간내에 우리의 힘으로 훌륭히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주체적자립경제의 잠재력,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음성을.

뜻밖에 경내에 류입된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흘러온 지난 5월의 잊지 못할 그 나날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시며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방역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주시였으며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하늘도 감복할 그 사랑을 불사약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이 일떠서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서 승리의 개가를 올렸다.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악성전염병과의 방역전쟁을 성공적으로 평정하고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엄숙히 선포하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라고.

진정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함을 모르는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은 더욱 백배해지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그 위대한 힘이 안아온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였다.

지금도 김일성광장에 서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 참석하시기 위해 광장주석단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던 인민의 《만세!》의 환호가 메아리쳐오는듯싶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제8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참가자들과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에 공헌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그이를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수많은 사람들의 감격에 넘친 모습도 세인의 망막에 또렷이 새겨져있다.

그 환호, 그 모습은 절세위인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쳐 찬란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환호성,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다.

수령과 인민이 사상과 뜻,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쳐진 일심단결, 당이 벽을 울리면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강산을 울리는 혼연일체의 기상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불가항력이다.

주체111(2022)년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이 나라 천만심장에 더 깊이 뿌리내린 신념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은 영원하며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간다는것이다.

그렇다. 우리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있게 내짚으며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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