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민간무력을 무적의 전투대오로 키우신 불멸의 령도

 

우리 공화국의 천만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맞이한 로농적위군창건 64돐!

뜨거운 환희와 격정속에 지나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우리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강국건설사상과 전략적로선에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펼쳐지고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서고있는 때에 로농적위군창건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우리의 민간무력을 무적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전민이 무장한 강위력한 자위의 성새를 더욱 억척으로 다져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을 비롯한 민간무력이 자기 도와 군, 자기 향토를 자체로 지킬수 있는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되고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확립되였습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상비적혁명무력과 함께 광범한 혁명군중으로 민간무력을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민간무력건설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나날 여러 형태의 민간무력을 조직하시고 전후 조성된 정세의 변화를 명철하게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주체48(1959)년 1월 14일 강력한 민간무력인 로농적위대(당시)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로농적위대의 창건,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위적군사사상의 빛나는 승리이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더욱 튼튼히 담보할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로농적위대의 창건과 더불어 우리 조국에는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확고히 수립되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침해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 탁월한 령도로 로농적위대를 창건하시고 무적의 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로농적위대를 비롯한 전반적민간무력에 대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통일적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고 민간무력일군양성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로농적위대의 간부대렬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리론을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고 로농적위대원들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로농적위대열병식을 성대히 조직하여 공화국 민간무력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민간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장성강화된 우리의 주체적민간무력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는 오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적민간무력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인민군대의 군기와 함께 로농적위군의 붉은기가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게 하시였다.

로농적위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정치사상적준비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의 민간무력건설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필수5대교양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벌리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의 가슴마다에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시였다.

로농적위군창건 55돐이 되는 해에 로농적위군지휘성원열성자회의를 열도록 하시고 회의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향토를 방위하고 조국을 수호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속에 민방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력사적인 주요당회의들에서 로농적위군을 무적의 전투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시고 주체111(2022)년 8월에 진행된 제6차 로농적위군 지휘성원회의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도 보내주시여 주체적민간무력의 정예화와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백승의 방략을 안겨주신분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공화국창건 65돐경축 로농적위군열병식과 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들을 통해 로농적위군이 자기의 창건을 선포한 력사의 그날로부터 60여년간 마치와 낫, 붓과 함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건설과 조국보위의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다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당의 혁명무장력, 주체적민간무력의 불패의 위용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것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로농적위군의 전투적위력이 한층 강화되고 전체 지휘성원들과 대원들이 불타는 애국심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는 전투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군대와 함께 위력한 무장력으로 억세게 자라난 로농적위군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과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로농적위군의 힘찬 대오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의 성새로 우뚝 솟아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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