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뜨거운 정을 담아 하신 당부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였다.
당시 병원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평안남도의 육아원, 애육원원아들이 치료를 받고있었다.
원아들이 입원해있는 호실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아들의 영양상태를 알아보실 때였다.
그이의 품에 안겨있던 원아가 포동포동한 손가락으로 재롱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양을 지켜보던 한 일군이 감심한 목소리로 이애가 원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고있는것같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애를 품에 꼭 껴안으시며 그래 내가 아버지다, 그렇구말구,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가 안되면 누가 되겠니라고 속삭이듯 말씀하시였다.
진정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이렇듯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여준적이 있었던가.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모두 활기에 넘쳐있다고 하시면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데 우리는 어린이들이 행복만을 알게 하여 저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아버지라 부르면서 저저마다 품에 안기는 원아들의 모습을 보니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애들은 모두 로동당의 아들딸들이라고, 이애들의 얼굴에 부모없는 설음이 비끼지 않게 우리가 잘 돌봐주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몸소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사랑을 주시고 정을 주시며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부모잃은 아이들은 있을수 있어도 부모없는 아이들은 있을수 없다고.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