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봄철에 관심하신 겨울철난방문제

 

평양시 중구역 경상탁아소를 찾는 어머니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군 한다.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날에도 따뜻한 공기가 흘러넘치는 방들에서 울려나오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 노래소리 …

참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체취와 체온이 뜨겁게 어려있는 경상탁아소이다.

하기에 이 탁아소에 한번 와본 사람들은 누구나 이야기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후대사랑으로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보살피시며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끝없는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주체101(2012)년 5월 30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탁아소를 찾으시였다.

활달하신 걸음으로 탁아소현관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관홀에 정중히 모셔진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미술작품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는듯 숭엄한 자세로 서계시는 그이를 우러르는 탁아소종업원들은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탁아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층에 있는 젖먹이2반방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아담하게 꾸려진 방안을 거쳐 베란다로 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넓고 시원하게 설계된 베란다와 주변전경을 세심히 둘러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문득 다른 방들에도 베란다가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여름에는 별일없겠지만 겨울에는 베란다로 나드는 출입문짬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겠는지 모르겠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우리 어린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훈훈한 바람이 부는 날에 벌써부터 사나운 눈바람이 몰아칠 겨울을 생각하시며 아이들의 방안온도보장문제까지 념려해주시랴.

아이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정은 여기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의 식사실에 들리시여서도 방바닥을 손으로 짚어보시고 온도를 가늠해보시고는 일군들에게 차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바닥이 차다고, 온도보장을 중앙난방으로 하게 되여있으므로 난방이 돌게 되면 방바닥도 뜨뜻해지게 된다는데 그것은 겨울에 가보아야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진정 친부모도 따를수 없는 어버이의 자애깊은 사랑이였다.

어린이들이 찬 방바닥우에서 밥을 먹다가 혹시 탈이라도 나지 않을가 걱정하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어린이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자연에는 엄혹한 겨울이 있어도 그이의 사랑의 세계에는 따뜻한 계절만 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뜻을 충성다해 받들어나가리라고.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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