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

 

인민들이 불편을 느낄세라, 괴로와할세라 걱정하고 고심하며 보살피는 조선로동당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엄혹한 격난을 헤치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에는 사랑과 정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새 거리, 새집의 주인이 된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나는 송화거리의 어느 살림집에 들려보아도,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타보아도 인민의 편의보장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고 힘을 넣는 우리 당의 다심하고 사려깊은 손길을 뜨겁게 느끼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지난해 4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편의보장과 관련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의 편의보장,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라고,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결코 일반술어가 아니라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라고, 우리는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인민의 편의보장,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고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 곧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구현과정이라는 숭고한 뜻이 맥맥히 높뛰고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주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 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 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

열정에 넘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음성은 대동강반의 류경원과 문수물놀이장, 개건된 평양기초식품공장과 산골군의 창성각, 동해기슭에 솟아난 중평온실농장과 그림과도 같은 어촌의 단풍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야영소들과 희한하게 일떠선 멋쟁이거리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 그 어디서나 절절히 울리였다.

최근년간에도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의 편의보장을 위해 참으로 감동깊은 위민헌신의 화폭들을 아로새기시였다.

첨예한 방역전쟁의 나날 약품구입때문에 애로를 겪을 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며 깊은 밤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돌아보기도 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는 중대조치도 취하시였으며 전염병을 앓고있는 지방의 인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친히 마련하신 의약품들도 보내주신 그 숭고한 뜻,

조국의 부강번영에 공헌한 이름있는 애국자들과 나란히 중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락랑정화장관리소 로동자,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 가로1작업반 반장,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운전사부부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위해 묵묵히 한생을 바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도 로동당시대 사회주의번화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주인들로 내세워주신 은정깊은 사랑…

열화같은 정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계획이 토의되고 당에서 아이들의 교복으로부터 젖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맡아 보장해주는 긍지높은 현실이 이 땅에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편의보장,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진정의 세계는 불면불휴의 위민헌신으로 끝없이 이어지고있거니 그이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우리 공화국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력사는 끝없이 수놓아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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