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사시절 피는 《철쭉》

 

오늘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철쭉》상표가 붙은 양말은 질좋고 맵시있는것으로 하여 인기가 대단하다. 그 어느 상점에 들려보아도 《철쭉》상표가 붙은 양말을 사들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나이와 성격, 취미는 각각이여도 그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철쭉》상표가 붙은 양말에 정이 푹 들었다고, 질도 참 좋고 색갈도 곱다고.

허나 누구나 즐겨신는 한컬레한컬레의 양말에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가를 사람들은 다는 모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발전에 힘을 넣어 인민소비품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해의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어느한 상점을 찾으시여 매대에 놓여있는 《철쭉》상표가 붙은 양말을 골라드시고 자신께서도 평양양말공장에서 만든 양말을 신었다고 하시며 양말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가 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인민들이 리용할 양말을 몸소 신어보시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양말을 안겨주겠는가 마음써오신 그런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었던가.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금시라도 들려올것만 같다. 11년전 무더위가 한창이던 7월 어느날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여 기술장비 및 생산실태와 원료보장대책도 일일이 알아보시며 일군들과 로동계급들이 공장에 어려있는 어버이장군님의 로고를 잊지 말고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하여 더 질좋고 더 많은 양말들이 폭포처럼 쏟아지게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말씀이.

그로부터 2년후 찌물쿠는 폭양속을 헤치시며 또다시 공장을 찾아주신 그이께서는 양말을 꽝꽝 생산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일군들을 타일러주시며 인민들의 호평을 받을수 있게 질좋고 맵시있게, 다양하게 생산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기도 하시고 상표도안도 부단히 갱신하고 포장도 잘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철쭉》상표를 단 양말은 인민들의 생활속에 더욱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다.

평양양말공장 일군의 말에 의하면 인민의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속에 공장의 생산능력은 높아지게 되였으며 제품의 가지수도 늘어나게 되였다고 한다.

어디 그뿐인가.

양말의 질과 색갈, 상표도안과 포장을 사람들의 나이와 성별, 기호와 미감에 맞게 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진지한 노력속에 지난해에만도 여러 차례 진행된 평양시인민소비품전시회들과 제13차 평양제1백화점상품전시회, 《녀성옷전시회-2022》에서 공장에서 생산한 《철쭉》상표를 단 양말들이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전하는 《철쭉》!

자연의 철쭉은 한계절에만 피고지지만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우리의 《철쭉》은 이 땅에서 사시절 아름답게 피여나고있는것 아닌가.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이렇게 목메여 터치고있다.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피여나기에 우리의 《철쭉》은 인민들 누구나 사랑하고 즐겨찾는 꽃으로 우리의 생활속에 만발한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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