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보답의 한마음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해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깐진 일솜씨로 증산의 동음 높이 울려가는 평양양말공장의 종업원들.

평범한 하루에 비낀 이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록, 쉬임없이 돌아가는 실퉁구리에서 연방 풀려나오는 갖가지 색실들을 볼수록 질좋고 맵시있는 이곳 《철쭉》양말들에 대한 높아가는 인민들의 호평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철쭉>양말에 정이 푹 들었습니다. 질도 참 좋고 색갈도 곱습니다.》

《철쭉》양말에 대한 인민들의 호평이 날로 높아갈수록 이 자그마한 소비품에 깃든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심혈이 뜨겁게 어려와 가슴뭉클해지는 우리 인민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해의 1월 어느날 새로 건설된 어느한 상점을 찾으시여 매대에 놓여있는 《철쭉》상표가 붙은 양말을 골라드시고 자신께서도 평양양말공장에서 만든 양말을 신었다고 하시며 양말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가 있지만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들이 리용할 양말을 몸소 신어보시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양말을 안겨주겠는가를 마음써오신 그런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었던가.

하기에 공장의 로동계급은 한없이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길에서 자신들의 신성한 사명을 가다듬으며,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양말생산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아니 온 나라 인민이 인민사랑의 해발아래 나날이 꽃펴날 웃음꽃을 그려보며 보답의 한길, 충성의 한길을 더욱 다그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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