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위민헌신의 열두달] 당정책관철의 선봉대, 돌격대가 되라

 

위민헌신!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진 부름이다.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의 세월은 류례없이 엄혹한 격난을 헤가르며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로 꿋꿋이 흐르고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승리로 빛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성스러운 날과 달들은 그대로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도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누구나 다시금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 *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주체103(2014)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그이를 또다시 몸가까이 모시게 된 공장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흥분으로 높뛰였다.

격정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공장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을 만나보고싶어 찾아왔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당정책관철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공장로동계급을 무슨 말로 축하해주고 고무해줄것인가를 생각하다가 공장현판에 새길 글을 써달라고 하던 부탁이 떠올랐다고 하시면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이라는 친필을 일군들에게 안겨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눈굽이 쩌릿이 젖어들었다.

당정책관철의 선봉대, 돌격대!

시대와 혁명앞에 맡고있는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공장로동계급을 굳게 믿고 끝없이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떠올랐다.

몸소 진펄을 헤치시며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공장을 찾고찾으시여 자랑찬 생산성과를 이룩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

찾으실 때마다 우리 인민들을 잘 입히시려는 수령님의 현지지도사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공장이라고, 우리 나라 방직공업의 어머니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공장관리운영방법도 가르쳐주시고 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긍지높은 력사를 장엄히 아로새겨온 공장로동계급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당정책관철에서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고있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또 어데 있으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종업원들속에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 옷감을 짜는 심정으로 천생산을 늘여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이라고 하시면서 더 많은 천을 생산하고 제품의 질을 세계적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부어주시던 그 사랑, 그 믿음으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로동계급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서의 높은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것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절로 울려나왔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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