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힘차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로

온 나라가 들끓는다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으로 화답해나선 청년들의 전투적기개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도의 수많은 청년들 수도건설의 보람찬 새 전구에 용약 탄원

 

인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수도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임무를 청년동맹에 맡겨준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이 당중앙의 부름에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일시에 화답해나섰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기세드높이 평양으로 달려오는 속에 평안북도, 황해남북도, 자강도, 함경남도의 수많은 청년들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대전에서 끓어넘치는 애국청년의 힘과 기개를 떨칠 의지를 안고 수도의 건설전역으로 용약 탄원하였다.

이것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조선로동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치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과 맹세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전국의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에게 보내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을 받아안은 평안북도안의 청년들이 평양시 새 거리건설에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 열의에 넘쳐있다.

도정보통신국, 신의주시량정사업소, 신의주시원림사업소 등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은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결의를 담아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열렬히 청원하였다.

당중앙이 펼친 수도건설의 전역에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떨쳐갈 의지를 안고 구성시, 녕변군, 염주군, 운산군을 비롯한 도안의 수천명 청년들도 탄원대오에 합세해나섰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본분을 다해갈 탄원열기가 황해북도의 청년들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건설장을 들끓게 할 신심과 락관이 도농촌경리위원회, 도탐사관리국 청년동맹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사리원시, 송림시, 황주군의 청년들도 오늘의 보람찬 수도건설에 바치는것이 없다면 어떻게 먼 후날 후대들앞에 청춘의 자서전을 떳떳이 펼쳐보일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당이 부르는 거창한 창조전역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황해남도에서도 탄원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대전구들에서 발휘한 혁명성, 영웅성, 창조성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양시켜 청년건설부대의 영예를 빛내여갈 맹세를 가다듬으며 도대흥관리국, 도금강관리국, 연안군, 장연군, 옹진군 등의 수많은 청년동맹원들이 장한 걸음을 내짚었다.

안아주고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어엿이 성장한 평화바다가양식사업소의 세쌍둥이형제도 당의 부름따라 기적과 위훈창조의 선구자로 용맹떨칠 드높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려는 청년들의 비상한 열의가 자강도의 곳곳에서 승화되고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길의 선봉에는 마땅히 청년전위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도체신관리국, 도무역관리국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수도건설장에 자원진출하였다.

강계시, 희천시, 만포시, 송원군, 강계청년발전소 등의 청년들도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고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값높은 삶을 빛내일 포부를 안고 청년동맹조직을 찾았다.

자신보다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애국청년들속에는 함경남도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도 있다.

어려운 때 아버지의 옷자락에 매여달리는 응석받이가 아니라 아버지의 무거운 짐을 한가지라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철든 자식으로 살며 일해갈 마음을 안고 탄원대오에 나선 단천시, 북청군을 비롯한 도안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정평군, 함주군의 청년들도 새로운 건설전구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낼 결의를 피력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탄원모임, 결의모임들에서는 호소문랑독에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단숨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세대들처럼 당이 부르는 곳에서 진함없는 충성심,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바쳐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뜻깊은 올해에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전진과 비약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령도따라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이어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함으로써 오늘의 보람찬 수도건설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일것을 굳게 다짐하는 탄원자들의 열띤 토론은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훌륭한 결심과 리상을 안고 보무당당히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청년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수도 평양의 거리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청춘대기념비를 세워가려는 각지 청년전위들의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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