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세상에 유일무이한 사랑의 법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된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미래의 기둥감으로 키우기 위한 온갖 조건을 보장해주는 우월한 사회주의법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사회과학원 법률연구소 부소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지난해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본다.

부소장 : 그렇다. 우리 공화국에서 법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당정책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도 역시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고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조선로동당의 육아정책을 반영한 법이다.

육아법 제2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제되여있다.

《어린이는 조국의 미래이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어린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새겨볼수록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이 그대로 법화된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지금 우리 공화국이 얼마나 큰 시련의 고비를 넘고있는가에 대하여서는 누구나 잘 알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거창한 작전들이 실행되고있는 현시기 힘을 넣어야 할 부문과 단위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그 모든 중대사보다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보장사업이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다.

기자 : 진정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숭고한 후대관, 투철한 정치신조가 육아법의 채택과 같은 충격적인 사변을 안아왔다고 본다.

부소장 : 옳은 말이다. 우리 공화국에서 법의 력사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열렬한 사랑으로 수놓아진 공산주의적시책의 력사였다.

우리 공화국 법제정력사의 갈피갈피를 헤쳐보면 아이들을 위한 첫법은 1976년에 채택된 어린이보육교양법이다. 사회주의로동법이 1978년에 채택되였고 인민보건법이 1980년에 채택되였다고 볼 때 어린이보육교양법은 그 법들보다 먼저 채택되였음을 알수 있다.

돌이켜보면 새 조국건설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는 물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어린이보육교양사업은 당과 국가의 각별한 관심밑에 중단없이 진행되였다.

육아법 제3조에는 《육아사업은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이며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은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이다.》라고 규제되여있는데 여기에는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히 여기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는 조선로동당의 억척불변의 의지와 숭고한 지향이 비껴있다.

기자 : 육아법의 채택과 더불어 온 나라 곳곳에서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조직전개되고있는 소식은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하여주고있다.

부소장 : 그렇다. 중앙계획지도기관, 지방계획기관 등 해당 기관들에서 젖제품생산 및 공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시달하고 생산단위들에서 계획된 량을 지표별로 제때에 생산보장하는 체계가 수립, 가동되고있으며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지역내 젖제품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젖제품생산 및 가공기지를 신설, 확장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처럼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내세우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은 세상에 오직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기자 : 이야기를 듣고보니 육아법이야말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는 우리 공화국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후대사랑의 법전이라것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된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는 고마운 어머니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이 땅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자료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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