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9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맞으며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8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과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과 랑만으로 설레이고있었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로 시작된 무도회에서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혁명무력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환희로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건설과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혁명강군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세기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이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등의 노래선률에 실려 무도회장에 차넘쳤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무도회장에 《인민의 환희》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선인민군을 최강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안고 아름다운 춤률동을 이어갔다.

《우리 집은 군인가정》, 《군민일치 노래부르자》의 노래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전세대 녀성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군력강화와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가는 긍지와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는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녀성의 충성과 애국의 힘을 남김없이 떨쳐갈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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