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의 승리는 언제나 완료형이다

 

뜻깊은 2월의 열병식충격!

사상초유의 평양충격이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린지 여러날들이 흘렀지만 그 충격은 몇천몇만배로 증폭되며 온 지구천지를 휘잡아흔들고있다.

모든것이 놀랍고 황홀경의 극치를 이루었다. 인류가 구사해온 수식사를 다 렬거한다해도 부족하리만큼 경탄이상의 신비경을 시각과 촉각을 모아 우리도 보고 세계도 다 보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항공륙전병들이 별무리처럼 내려앉는 강하기교와 대규모종합군악대의 례식, 열병부대들의 씩씩하고 위엄있는 광장입장, 신비경을 이루는 황홀한 조명효과, 열병광장을 향해 살같이 내리꽂히였다가 급상승하며 그지없이 화려한 불보라를 인민의 머리우에 뿌려준 비행기교도 상상을 초월할만큼 매혹적이였다.

그리고 힘차게 나아갔다. 건군사의 한페지한페지가 번져지듯이, 무수한 전투와 전승의 위훈사를 쓰듯이 륙해공군, 전략군대오가 자기의 군기를 높이들고 나아갔고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연해연방 열병광장을 보무당당히 누비며 나아갔다.

행성을 뒤흔든 우리의 열병식을 통해 세상사람들 누구나 똑똑히 보았다.

조선인민은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한 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룬 위대한 승리자들이라는것을.

주체37(1948)년 2월 8일에 창건되여 두해밖에 안되였지만 170여년의 침략으로 비대해진 미국을 타승하여 패전의 시초를 열어놓는 세계사적기적을 창조한 우리 조선인민군,

그 나날에 조선은 《승리하였다.》는 완료형만을 력사에 새기였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격렬하게 진행된 조미대결전에서 자연의 법칙마냥 끊임없이 반복되여온 조선의 승리와 미국의 패배의 력사는 오늘도 그대로 이어지고있다. 우리를 위협공갈하며 미쳐날뛰던 오만한 미제를 처참한 패배와 멸망의 나락에 깊숙이 몰아넣은 미증유의 사변들은 얼마나 통쾌한 승전인가.

우리가 이루어낸 사변들이 건군절을 경축하는 환희로운 그밤 대오를 맞추며 흘러간 열병의 힘찬 발구름소리와 무적의 동음속에 다 비껴있다.

병진의 봄우뢰를 터친 잊지 못할 3월과 수소탄시험성공의 그 1월도, 우리식 국방공업혁명의 큰 문을 열어제낀 《3. 18혁명》과 그 주체동력으로 대공을 날아오른 《7. 4혁명》,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절대적강세가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과시된 11월 18일의 력사적사변도 …

강대무비한 우리의 군사력앞에서는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무용지물이며 적대세력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없게 되였다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감히 건드리는자들은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임의의 목적과 방식으로 짓뭉개버릴 최강의 능력을 확보하였으며 제국주의폭제를 완벽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하였다.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

우리의 위대한 힘은 그 어떤 복잡한 론리나 화려한 시가가 아니라 누구나가 실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극적인 사변들과 경이적인 현실들, 이룩해놓은 자랑찬 성과들속에 있다.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실체는 적대세력에게 있어서 더는 부정할수도 외면할수도 없는 엄연한 사실로 더욱 명백해졌다.

이렇게 우리는 이겼으며 강해지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앞에서 미국은 더이상 《초대국》이 아니며 조미대결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조선은 승리하였다.》로 귀결되고있음을 력사는 증명해주고있다.

하다면 우리가 이룩한 위대한 승리는 어떻게 이루어진것인가.

국력의 강약과 혁명의 승패는 령도자에 의하여 결정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승리를 미래형에서 현재형으로, 완료형으로 마무리해가시며 나라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천출명장이시다.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불가항력을 지닌 강대한 조국을 그려보시며 국방력강화를 위해 그이께서 구상하시고 설계하신 모든것은 그대로 력사의 기적으로 펼쳐졌다.

존엄은 언제나 힘을 요구한다. 《강》은 피로써 얻는것이지만 그것은 백년대계를 낳게 되며 《강》이 없는 《부》는 하루아침에 잃게 된다. 바로 그래서 강병이 있고야 부국이 있는것이며 존엄이 있는것이다.

이룩된 오늘의 승리에 멈춤이 없이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을 통해 세계는 확신하고있다.

조선의 승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완료형이라는것을.

조선인민군 군관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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