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9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시민단체 간또조선인학살과 관련한 정부문서 공개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시민단체인 《간또대지진때 조선인학살사실을 알고 추모하는 가나가와현실행위원회》가 지난 4일 도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또조선인학살당시 145명의 조선사람들이 살해된 사실이 기록된 일본정부의 문서 《재해에 따른 조선인과 중국인에 관한 범죄 및 보호상황 기타조사의 건》(복사본)을 공개하였다.
발언자들은 《1923년 11월 21일 작성된 이 문서는 가나가와현내에서 발생한 조선인학살에 대하여 전 일본내무성 경보국장에게 전한 보고서》라고 하면서 《문서에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총 59건의 조선인학살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4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한것으로 기록되여있다.》, 《기록된 내용이 기존증언들과 일치한다.》고 폭로하였다.
계속하여 그동안 일본정부는 간또조선인학살과 관련한 기록이 없다고 력사적사실을 부정해왔지만 《이것은 명백히 정부가 조선인학살을 은페해온 증거》라고 하면서 《정부는 더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규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