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기대공의 손도 잡아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과의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시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을 떨쳐오신 감동깊은 사연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어느 한 기계종합공장에서 있은 일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공장을 찾으시고 치차가공직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녀성기대공을 만나주시였다.

그 녀성으로 말하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수십년전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교시를 한생을 바쳐 끝까지 관철할 마음을 안고 처녀시절부터 자신의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일하고있는 기대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쇠밥내가 풍기는 작업복차림을 하고 깊이 머리숙여 인사올리는 그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악수를 청하시였다.

하지만 녀성기대공은 당황해하며 자기의 손을 등뒤로 감추는것이였다.

험해지고 기계기름에 절은 자기의 손을 보시고 가슴아파하실 우리 장군님을 생각한 기대공이였다.

그의 갸륵한 속마음을 읽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젖어드는 음성으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온 동무를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며 그의 험하고 기름묻은 손을 꼭 잡아주시였다.

녀성의 몸으로 나이도 적지 않은데 일하기가 힘들지 않은가고, 몸이 어데 아픈데는 없는가고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은 저으기 갈려있었다.

솟구치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기대공은 위대한 장군님께 힘들지도 않고 아픈데도 없다고, 저희들은 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랄뿐이라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손을 잡으신채 이윽토록 말씀이 없으시였고 녀성기대공은 그이를 우러르며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버이의 정과 무한히 따르며 충성을 다해갈 불같은 마음이 혈연으로 이어진 참으로 감동깊은 순간이였다.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험난한 길을 무슨 힘으로 억척같이 걸어올수 있었던가를 뜨겁게 전해주는 력사의 화폭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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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 서울 - - 2020-11-19
북의 일심단결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참으로 감동깊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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