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29일 《민주조선》

 

일본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

 

최근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8월 15일 일본수상이 야스구니진쟈에 공물을 봉납하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일부 내각성원들과 국회의원들도 당일날 혹은 며칠전에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고 한다.

일제패망일을 계기로 일본의 극우익정객들이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는 야스구니진쟈에 줄줄이 찾아가 참배한것은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침략전쟁에 나섰던자들의 위패와 명부가 있는 곳이다. 도죠 히데끼를 비롯한 14명 특급전범자들의 위패도 여기에 있다. 인류의 저주와 규탄속에 준엄한 심판을 받은자들의 망령이 떠도는 야스구니진쟈를 그 무슨 《성지》처럼 떠받들면서 해마다 참배놀음을 벌리고있는것은 명명백백히 피비린내나는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력사에 대한 로골적인 찬미이며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라고 할수 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일제의 대조선식민지지배는 력사에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날강도성과 극악무도성으로 일관된 범죄력사라고 할수 있다.

《한일합병조약》날조만 놓고보아도 일제가 얼마나 후안무치한 날강도무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을사5조약》의 날조로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을 빼앗아낸 일제는 그후 헤그밀사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구실로 《정미7조약》을 날조해냄으로써 우리 나라의 내정권까지 강탈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할 일제가 아니였다.

일제는 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대조선기본방침》을 작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쳐날뛰였으며 1910년 5월에는 악명높은 륙군대신 데라우찌를 3대《통감》으로 임명하였다.

이는 조선을 군사적위협과 공갈의 방법으로 《합병》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름없는것이였다.

이 시기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철저히 진압하고 조선봉건통치배들을 군사적으로 굴복시켜 저들의 조선《합병》야망을 순조롭게 단행할 목적밑에 수많은 침략군을 한성일대에 집결시키고 주요지점들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하였다. 특히 일제는 시내의 곳곳에 헌병, 순사들을 조밀하게 배치해놓고 두사람이상이 모여 이야기하는것까지 단속하고 심문하면서 한성에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러한 속에 한성에 기여든 데라우찌는 조선봉건정부의 최고통치자인 순종황제의 전권대표임명권한까지 가로채고 친일역적을 《전권대표》로 임명할것을 강요하였다.

조선을 《합병》할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한 일제는 1910년 8월 22일 조선의 국토병탄을 《합법화》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

그리고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이 더욱 고조되는것이 두려워 그로부터 1주일후인 8월 29일에야 《한일합병조약》을 공포하였다.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해 순종황제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병합인준은 강린(일제를 가리킴)이 역신의 무리(리완용 등을 가리킴)와 더불어 제멋대로 해서 제멋대로 선포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한일합병조약》은 아무러한 국제법적효력도 없는 불법비법의 허위날조문서였다.

《만국공법》제409장에는 《만일 다른 사람의 협박을 받아 자유가 없이 한것이라면 그 조약은 다 페지할수 있다.》라고 규정되여있으며 제406장에는 조약은 《반드시 국왕의 승인》이 있어야 실행할수 있으며 국왕이 《비준하지 않으면 곧 휴지로 된다.》라고 규정되여있다.

당시 국제관습적견지에서도 기만이나 강요로 체결된 조약은 무효로 공인되였으며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1969년에 체결된 조약법에 관한 윈협약에서는 기만이나 국가대표에 대한 강요, 힘의 위협이나 사용에 의한 국가의 강요 등으로 체결한 조약은 무효라고 명백히 규정하였다.

《한일합병조약》날조 당시 순종황제는 무력을 앞세운 일제침략자들의 강박을 받고있었으며 《병합》을 알리는 《칙유문》에도 행정적결재에만 사용하는 어새만 있고 황제의 서명이나 국새날인은 흔적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것만 놓고보아도 《한일합병조약》이 조약체결에 관한 초보적인 국제법적요구를 완전히 무시한 불법비법의 허위문서라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이렇듯 불법비법의 협잡문서에 불과한 《한일합병조약》을 내흔들며 일제는 조선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고 장장 수십년동안이나 우리 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한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한일합병》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선에서 일본의 식민주의는 인간적이였다.》는 궤변으로 저들의 과거범죄행적을 감추어보려고 책동하고있다.

오히려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정당화해나서면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또다시 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오산하고있다.

제아무리 일본반동들이 발악해도 재침야망은 절대로 이룰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기어이 해외침략의 길에 또다시 나선다면 야스구니진쟈에 떠도는 군국주의망령들과 마찬가지로 수치스러운 죽음을 면치 못할것이며 일본은 멸망의 나락에서 다시는 헤여나오지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최경준

되돌이

위국 - 중국 - 연구사 - 2021-08-31
일본반동들은 참새골통에 엽전구멍만한 안목을 가지고 재침의 허열에 들떠 물불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조선인민은 결코 지난날 일제침략군의 총칼밑에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 《시일야방성대곡》을 터뜨려야 했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이 력사의 피어린 교훈과 변천된 현실을 오판하고 끝끝내 해외침략의 길에 또다시 나선다면 참화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1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