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8월 15일 《로동신문》

 

영원한 삶의 품, 귀중한 어머니조국을 위해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자!

 

처녀자동차운전사가 사랑하는 노래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는 류달리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중량급화물자동차가 있다.

《평양85-2203》호이다. 그 차가 지날 때마다 어떤 건설자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손을 흔들어준다. 거수경례를 하는 군인들도 있다. 그러면 스르르 내리워진 차창가에 웃음을 함뿍 담은 단발머리처녀운전사의 얼굴이 나타나군 한다.

그가 바로 건설장의 꽃으로 불리우는 속도전청년돌격대 제11려단 1대대 대원 김윤심동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합니다.》

김윤심동무는 일욕심많기로 소문이 난 처녀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는것은 그때문만이 아니다.

몇달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에서는 자동차운전사들의 수송경쟁이 진행되였다.

한다하는 수십명의 운전사들이 참가한 경쟁은 처음부터 만만치 않았다. 김윤심동무도 이 경쟁에 뛰여들었다. 그는 낮에도 밤에도 이악하게 운행길을 달렸다. 온종일 중량급화물자동차를 운전하느라면 저도모르게 눈까풀이 내려감기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그의 입에서는 《자동차운전사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달도 없는 야밤에 자동차 달리다

자동차 달리다가 문뜩 세우고 치치…

열정적인 처녀자동차운전사를 보고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

그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자동차운전사의 노래》를 부르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감동은 더욱 컸다.

수송경쟁총화에서 김윤심동무는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날 많은 운전사들이 꽃다발을 안고 그를 찾아와 《자동차운전사의 노래》의 한구절을 불러주었다.

그 노래는 김윤심동무의 아버지가 즐겨부르던 노래이기도 하였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김윤심동무는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어느 한 려단에서 회계사업을 맡아보는 참모였었다. 그러던 그가 중량급화물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해준것이 바로 이 노래였다.

어느날 아버지가 일하는 건설장에 찾아갔던 그는 와뜰 놀랐다. 아버지가 운전대를 잡은채 쓰러져있었던것이다.

공사속도는 물동량수송에 의해 보장된다며 앓는 몸이지만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던 아버지였다. 가까스로 몸을 일으킨 그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딸에게 흔연히 노래 한곡을 불러달라고 하였다. 김윤심동무는 제꺽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동차운전사의 노래》를 눈물속에 부르기 시작하였다.

잠시후 아버지는 어둠속으로 또다시 운행길을 이어갔다.

그런 모습은 김윤심동무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동차운전사가 될것을 결심하였다.

어렵고 힘들 때가 적지 않았다. 그때마다 그는 《자동차운전사의 노래》를 부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노래를 부르느라면 적탄알이 비발치는 속에서도 운행길을 이어가던 전시수송전사들의 모습이 어려왔고 한생 운행길을 달린 아버지의 모습도 떠올랐다.

그 노래를 부르며 처녀는 끝끝내 둔중한 중량급화물자동차를 길들였고 려단이 자랑하는 혁신자로 자라났다.

오늘도 그는 《자동차운전사의 노래》를 부르며 운행길을 이어가고있다.

처녀자동차운전사와 전시가요, 그의 생활은 전세대들의 투쟁모습에 늘 자기를 비추어보며 청춘의 자서전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한 지향을 엿볼수 있게 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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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화 - 중국 대련시 - 해외동포 - 2021-08-15
제목. 자동차운전사의 노래와 더불어 빛나는 처녀운전사.
인물도 마음씨도 예뿐이처녀. 꿈도 많고 희망도 많은 청춘시절을 건설장에서 처녀의 몸으로 대형자동차를 몰면서 조국을 받드는 우리시대의 청년이 돋보이고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처녀시절을 조국을 위해 건설장에서 자기의 피와 땀을 깡그리 바쳐 위훈 떨치는 이런 애국자청년들이 있어 우리조국은 번영합니다.
속도전청년돌격대 혁신자처녀운전사에게 축하의 인사를보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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