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3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고상한 식사례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에게 음식상을 차릴 때와 먹을 때의 례절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식사례절을 똑똑히 알려주고 그것을 잘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례의범절이 밝은것은 반만년력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여왔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가리켜 《군자의 나라》, 《동방례의지국》이라고 일러왔다.

우리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례의범절은 식사례절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식사례절은 식사를 할 때 사람들호상간 서로 지켜야 할 례의범절을 말한다. 우리 민족의 식생활풍습의 특징이 례절이 바른것이라고 일러오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식사때 웃사람을 존경하고 조용히 식사하는 례절을 지켜왔다.

음식상을 차릴 때 우선 웃사람들의 밥이나 국, 찬을 먼저 그릇에 담아 차리군 하였다. 늙은이들에게는 천천히 음식을 들면서 식사할수 있게 독상을 차려주었으며 색다른 음식이 생기면 웃사람들에게 먼저 대접하군 하였다.

식사할 때에는 웃사람이 수저를 든 다음에야 아래사람이 들었고 큰소리로 말하거나 떠드는것을 삼가하였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식사례절은 식사할 때의 몸가짐과 언행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식사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옷매무시를 살펴본 다음 몸가짐을 바로하였다.

밥상밑으로 발을 펴거나 수저나 그릇소리를 내는것 등을 례의가 없는 행동으로 보았다. 또한 식사도중에 음식의 형태와 빛갈, 맛을 불쾌한것과 대비하거나 식사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는것을 초보적인 식사례절로 여기였다.

식사과정에 수저를 엇바꾸어가며 썼는데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입안에 넣은 다음 숟가락을 놓고 저가락을 쥐였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식사례절은 식사를 위생적으로 깨끗이 하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식사할 때 밥이나 찬을 뒤적거리는것을 삼가하였으며 숭늉을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음식그릇에 입을 대고 먹는것을 례절에 어긋나는것으로 여겼다.

다른 사람의 국수그릇에 청하지도 않는 식초를 쳐주거나 자기가 리용하던 수저로 음식을 덜어주는것과 같은것을 실례되고 비문화적인 행동으로 간주하였다.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고상한 식사례절은 끝없이 계승되고있으며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더욱 문명하게 발전하고있다.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박사 부교수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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