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3일 로동신문

 

녕변철옹성

 

예로부터 철옹성이라는 말은 나라를 굳건히 보위한다는 의미에서 널리 쓰이여왔다. 철옹성이란 문자그대로 쇠로 만든 독처럼 견고한 성이라는 뜻으로서 고구려때에 쌓은 산성의 이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오랜 력사적기간에 우리 민족이 이루어놓은 귀중한 문화유산을 옳바로 계승하여 우리 시대에 활짝 꽃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위용떨친 고구려에서는 녕변지방에 철옹성이라는 아주 견고한 성을 쌓았다.

성의 둘레는 50리나 되였다.

이 성은 그 축조기술이 뛰여난데다 한번도 외적들에게 함락된적이 없다고 하여 고구려사람들이 녕변철옹성이라고 불렀다. 옛 시인들도 무사 한사람이 검을 빼들고 요긴한 목을 지켜 버티고 서면 천명의 군사가 달라붙어도 오를수 없는 우람찬 성벽과 문루들이라고 하면서 《장할시고 장할시고 천하에 장할시고》라고 노래하였다.

4개의 부분성으로 이루어진 녕변철옹성에는 본성과 약산성외에도 량곡창고와 군사훈련기지로 리용된 신성과 북성이 있다.

녕변철옹성의 남문은 고구려시기 철옹성을 쌓으면서 처음 세운것이다. 외래침략자들이 쳐들어올 때마다 철옹성을 지키던 군사들과 인민들은 이 남문으로 드나들면서 놈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안기였다.

고구려가 외래침략자들의 거듭되는 침입을 물리치고 나라를 철벽으로 지킬수 있은것은 이처럼 중앙은 물론 지방에 이르기까지 견고한 방위시설들을 구축하고 군량과 무기들을 제때에 보장하면서 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였기때문이다.

오랜 세월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끊임없이 벌려온 고구려에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유명한 성들이 많았다.

녕변의 이 철옹성에도 북방에서 쳐들어온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친 투쟁이야기가 수많이 깃들어있다.

철옹성과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나라를 굳건히 지켜온 우리 민족의 애국적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전시가요 《매봉산의 노래》를 부르면서 《원쑤들이 백번천번 우리 나라 엿보려도 철옹성의 방선이니 네 아니 장할소냐》라고 하늘에 나래펼친듯 장하게 솟은 매봉산을 철옹성에 비겨 노래하였다. 《고지마다 만세소리 구름타고 날아올제 원쑤들은 멸망이니 네 아니 장할소냐》라고 승리자의 기개를 한껏 터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내 조국은 그 어디나 철옹성이라는것을 침략자떼무리들에게 통쾌하게 선언하였다.

오늘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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