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유명한 지방특산물

 회령백살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회령지대는 백살구가 유명한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먼 옛날부터 살구나무를 재배하여왔다. 살구품종만 해도 매우 많은데 그가운데는 유명한 회령백살구도 있다.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시여 유년시절을 보내신 유서깊은 회령땅에는 백살구나무가 많다. 회령백살구는 이 지방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회령백살구는 행미라고 하였는데 녀미, 토미와 함께 회령3미의 하나로 일러왔다.

회령백살구는 회령지방에서 오래전부터 심어온 품질이 좋은 살구로 알려져있다.

주체43(1954)년 7월 회령땅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령은 옛날부터 백살구가 잘되는 고장이라고 하시면서 회령백살구나무를 산에는 물론 길가에도 심고 집울타리주변에도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후에도 이곳을 여러차례 찾아주시고 백살구나무를 많이 심는 문제와 그 재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무모를 키우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열매를 따고 가공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2(1963)년 7월 창성군의 어느 한 학교를 돌아보시면서 백살구나무는 열매가 많이 달리는 좋은 과일나무이라고, 백살구는 함경북도 회령지방에서 잘되는데 창성군과 같은 기후조건에서도 잘 자랄것이라고, 회령백살구는 크고 맛이 좋으며 씨도 고소하다고 하시면서 학생들이 백살구나무묘목을 정성껏 심고 잘 가꾸어 아지마다 열매가 주렁지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회령백살구나무의 원대는 거무스름한 재빛색을 띠고 가지는 가늘고 늘어진다.

꽃눈은 닭알모양이며 불그스름한 밤색이다. 한곳에 1~2개씩 붙어있는것이 보통이나 3개가 붙어있는것도 있다. 꽃은 4월 하순경에 피여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 오산덕을 비롯한 회령땅에는 어디라없이 백설같은 살구꽃이 한껏 향기를 풍기며 만발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열매는 7월 상순경에 익는데 한알당 질량은 40~60g정도이며 껍질은 흰누런색이고 해빛쪼임면은 연붉은색을 띤다. 열매살은 누런색이며 물기와 단맛이 많고 신맛이 적으며 영양물질이 풍부히 들어있다.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 박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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