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4일 로동신문

 

고상한 식사례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식생활문화, 식사례절을 바로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례의범절이 밝은것은 반만년력사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로 되여왔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가리켜 《군자의 나라》, 《동방례의지국》이라고 일러왔다.

우리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례의범절은 식사례절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식사례절은 해당 민족의 식생활과 관련한 도덕생활규범이 오랜 세월을 두고 지켜지는 과정에 굳어져 하나의 풍습으로 된것이다.

우리 인민은 식사때 웃사람을 존경하고 조용히 식사하는 례절을 지켜왔다.

음식상을 차릴 때 우선 웃사람들의 밥이나 국, 찬을 먼저 그릇에 담아 차리군 하였다. 늙은이들에게는 천천히 음식을 들면서 식사할수 있게 독상을 차려드리였으며 색다른 음식이 생기면 웃사람들에게 먼저 대접하군 하였다.

식사할 때에는 웃사람이 수저를 든 다음에야 아래사람이 들었고 큰소리로 말하거나 떠드는것을 삼가하였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식사례절은 식사할 때의 몸가짐과 언행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식사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옷매무시를 살펴본 다음 몸가짐을 바로하였다.

밥상밑으로 발을 펴거나 수저나 그릇소리를 내는것 등을 례의가 없는 행동으로 보았다.

식사과정에 수저를 엇바꾸어가며 썼는데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입안에 넣은 다음 숟가락을 놓고 저가락을 쥐였다.

우리 인민은 식사할 때 손님을 성의를 다해서 후하게 대접하였다.

손님이 오면 반가와하고 정성껏 대접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이였다.

손님과 함께 식사할 때에는 주인이 먼저 수저를 들고 손님에게 권하며 맛있고 희귀한 음식들을 될수록 손님가까이에 놓아주었다.

그리고 손님이 먼저 수저를 놓기 전에 주인이 수저를 놓지 않았다.

한편 손님은 손님대로 음식상을 먼저 받아도 주인이 먼저 수저를 들면서 식사를 권한 다음 수저를 들고 식사하기 시작하였다.

우리 인민의 고상한 식사례절은 식사를 위생적으로 깨끗이 하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식사할 때 밥이나 찬을 뒤적거리는것을 삼가하였으며 숭늉을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음식그릇을 입에 대고 먹는것, 밥을 저가락으로 조금씩 집어먹는것을 례절에 어긋나는것으로 여겼다.

다른 사람의 국수그릇에 청하지도 않는 식초를 쳐주거나 자기가 리용하던 수저로 음식을 덜어주는것과 같은것을 실례되고 비문화적인 행동으로 간주하였다.

우리 민족의 아름답고 고상한 식사례절은 끝없이 계승되고있으며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더욱 문명하게 발전하고있다.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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