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보천보일대의 지명들과 그 유래

 

보천보

 

보천보는 북방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조선봉건왕조시기 함경도 갑산도호부에 보를 설치하면서 개척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설치된 보인것으로 하여 《보천보》라고 불렀다. 여기서 《보》는 성을 의미하며 《천》은 높다는것을 의미한다.

또한 《하늘이 넓게 열린 마을》이라는 뜻에서 《보천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있다.

외적의 빈번한 침입을 막아내기 위하여 쌓았던 보루는 그 견고성과 크기로 하여 당시 이 지방에 널리 알려져있었다. 《보천보》로 불리우던 보루의 이름이 점차 이 고장의 이름으로 굳어져 이곳을 통털어 보천보라고 불렀다.

보천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6(1937)년 6월 4일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친솔하시고 조국으로 진군하시여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고 신음하던 조선인민에게 민족해방의 서광을 안겨주신 영광스러운 혁명전적지이다.

 

가림천

 

가림천은 량강도 보천군 북부에 있는 북포태산의 남쪽비탈면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보천보와 곤장덕을 굽이돌아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강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를 지휘하신 지휘처가 바로 이 강가에 있다.

압록강의 제1지류인 가림천은 강바닥물매가 급하고 강골짜기가 좁고 깊다.

먼 옛날 백두산지구를 순행하던 한 진장(각 진영의 첫째가는 장관)이 보천보일대의 시원한 내가에서 빨래를 하는 녀인들을 바라보다가 그 지방태생인 수하군사에게 저 내천을 뭐라고 부르는가고 물었다.

내천이 감돌아흐르는 수림의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아름다울 가》자에 《수풀 림》자를 써서 가림천이라고 한다는 군사의 말에 진장은 녀인들을 다시 바라보며 가인천이라고 하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는 진장에게 군사는 세상에는 자랑해야 할것도 많지만 자랑하지 말아야 할것도 있다고 하면서 자기 자식을 자랑하면 남들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게 되지만 자기 안해를 자랑하면 그만큼 넘겨다보는 사람이 많아질것이라고 가볍게 핀잔을 주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 가림천의 주변수림뿐아니라 여기서 나서자란 녀인들 또한 아름답다는 말이 널리 전해지게 되였다.

 

곤장덕

 

곤장덕은 가림천과 압록강사이에 북동-남서방향으로 길게 뻗은 해발 약 1 000m의 현무암덕으로서 량강도 보천군 보천읍에 있다. 곤장덕은 이깔나무를 비롯한 바늘잎나무들로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있으며 강기슭비탈면은 급하나 전반적지역은 평탄하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이웃나라와의 국경을 확정하기 위하여 파견되였던 한 관리가 자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이 덕에서 곤장을 맞았다는데로부터 《곤장덕》이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고 곤장처럼 생겼다고 하여 《곤장덕》이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다.

곤장덕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6(1937)년 6월 4일 력사적인 보천보전투준비를 완성하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 전투임무를 하달하신 뜻깊은 곳이다. 보천보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곤장덕을 거쳐 철수하였다.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