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23일 로동신문

 

조기의 생물학적특성과 바다양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를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들에게 신선한 물고기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조기는 농어목 민어과 조기속에 속하는 바다물고기이다.

몸길이는 25~30㎝정도이다. 몸통이 길죽하고 옆으로 넙적하며 주둥이는 짧고 뾰족하다.

아가미뚜껑의 모서리에 톱날모양의 약한 가시들이 있고 그 웃부분에 두개의 넙적한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긴데 앞쪽의 가시살부분과 뒤쪽의 연한 살부분사이에는 하나의 홈이 있으며 가슴지느러미는 길고 뾰족하며 꼬리지느러미도 쐐기모양으로 뾰족하다.

몸색갈은 등쪽이 누런 밤색이고 아래쪽 배부분이 황금빛누런색이며 매개 지느러미는 재빛누런색이다.

조기는 조선서해와 조선남해, 중국연해 등에 분포되여있는 더운물을 좋아하는 회유성물고기이다.

조기는 5~6월에 우리 나라 서해연안의 얕은 수역으로 들어와 알쓸이를 하고 9~10월에 다시 남쪽 겨울나이터로 회유한다.

알쓸이시기에 울음소리를 내는것이 특징이다.

만 2년 자라면 성성숙하며 보통 8년정도 산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작다.

조기는 새끼고기때에 동물성떠살이생물을 먹으며 커가면서 새우류, 게류, 작은 물고기류 등을 먹는다.

수조기도 있는데 생김새가 조기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보통 30~40㎝정도로서 비교적 크며 비늘도 약간 크다.

어떤 나라에서는 조기를 인공번식시켜 바다양어를 하고있다.

엄지고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해 1월사이에 실내못에서 기른 다음 성숙한 물고기에게 알쓸이촉진제를 주입하여 인공적으로 알을 받아 수정시켜 깨운다.

먹이로는 어린 고기시기에 기본적으로 륜충류와 소금새우유생을 주며 새끼고기시기에는 물벼룩류를 먹이다가 입크기가 커지는데 따라 물고기나 새우, 조개살을 탕쳐서 채로 선별하고 여기에 여러가지 비타민과 물고기기름 등을 첨가하여 만든것을 주고 점차적으로 배합먹이도 먹인다.

크기가 15㎜이상인 새끼고기부터는 그물우리에서 기를수 있으며 먹이로는 탕친 물고기살과 배합먹이 등을 준다.

비육고기기르기는 주로 그물우리 등에서 진행한다.

비육고기기르기를 할 때 먹이찌끼와 배설물은 제때에 제거하며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 적은 량의 밑층성물고기나 새우, 게 등을 함께 기를수 있다.

조기는 예로부터 조선서해의 이름난 물고기로서 우리 인민들이 생선이나 소금절임 등으로 식생활에 널리 리용하여왔다.

조기는 맛이 좋은 물고기이므로 바다를 낀 지역들에서 대대적으로 양어하면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만하게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 연구사 박사 부교수 김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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