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7일 로동신문

 

특색있는 민족음식 감자떡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즐겨먹어온 민족음식가운데는 감자떡도 있다.

감자떡이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 리용된것은 우리 나라에 감자가 들어온 이후부터이다.

《오주연문장전산고》와 같은 옛 문헌들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19세기에 감자가 재배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추위견딜성이 강하고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높은 다수확작물로 알려진 감자는 북부고산지대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그후 전국각지로 급속히 퍼져 주부식물재료로 널리 쓰이게 되였고 그 과정에 감자떡이 생겨나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은 감자찰떡, 언감자떡, 감자설기떡, 감자송편, 감자경단 등 여러 종류의 감자떡들을 즐겨 만들어먹었다.

감자껍질을 벗겨 쪄내여 식기 전에 소금을 두고 절구로 친 다음 당콩고물을 묻힌 감자찰떡, 언감자가루에 물을 부어 하루밤정도 지난 다음 물기를 꼭 짜내고 소금물로 익반죽하여 삶은 당콩이나 팥을 넣고 쪄낸 언감자떡 등 감자떡들은 하나하나가 독특한 맛을 가지고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름난것은 언감자떡이다.

언감자떡은 가을에 캐지 않고 밭에 그냥 두어 한해겨울을 난 감자를 이듬해 봄에 캐서 말리워 가루낸 언감자가루로 만든 떡으로서 그 맛이 아주 독특하여 이채를 띤다.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 박승길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