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27일 로동신문

 

연두부와 우리 생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합니다.》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작가 김우경선생의 가정에는 하나의 독특한 생활습관이 있다. 10여년전부터 집에서 연두부를 만들어 식생활에 즐겨 리용하고있는것이다.

안해인 림영희녀성은 이제는 너무도 손에 익은 연두부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먼저 콩 1㎏을 물에 충분히 불구었다가 망으로 간다. 이렇게 얻은 콩물을 충분히 끓인다. 이때 끓인 콩물량이 10L정도 되게 한다. 이것을 60~80℃까지 식힌다. 식힌 콩물을 한공기정도 떠서 여기에 일정한 량의 응결제를 넣어 잘 푼다. 이것을 끓인 콩물에 넣어 잘 저어준 다음 보온하면서 8시간정도 놓아둔다. 그러면 먹음직스러운 연두부가 만들어진다.

계속하여 림영희녀성은 이런 방법으로 자기가 직접 만든 연두부를 매일 식탁우에 올리였다고, 이렇게 식생활에 연두부를 정상적으로 리용하는 과정에 남편의 고혈압증세가 없어지기도 하고 혈색은 또 얼마나 좋아지는지 모른다고, 아빠트사람들로부터 한 10년은 젊어보인다는 말을 들은적도 많다고 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콩음식은 종류가 다양하며 맛이 좋고 영양가도 높다.

그가운데서 콩을 갈아서 끓인 다음 응결제를 넣어 만든 연한 두부인 연두부는 단백질과 기름질뿐아니라 올리고당, 이소플라본, 사포닌, 비타민, 미량원소 등 여러가지 물질도 포함하고있으며 소화흡수률이 높은것을 비롯하여 건강과 장수에 매우 좋다.

지난 기간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연두부를 만드는데 쓰이는 응결제를 개발도입함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여러 보건기관에서는 연두부를 도입하여 소화기계통질병환자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회복기일을 단축하거나 간기능개선에서도 뚜렷한 효과를 보는 등 좋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연두부는 그대로 먹어도 좋고 이것을 가지고 여러가지 료리를 만들어 식생활을 다양하게 할수도 있다.

창광봉사관리국 순두부국집의 료리사들은 지난해에 진행된 전국민족음식전시회에 연두부버섯찜, 연두부탕을 특색있게 만들어 내놓아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나의 콩음식이 인민들의 생활에 뿌리내리고 기쁨을 더해주며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현실을 대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은 더더욱 젖어든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여러가지 콩음식을 만들어 식생활에 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우리 나라는 콩의 원산지라고, 우리 인민들은 오래전부터 콩을 심어왔으며 콩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먹었다고 하시면서 콩음식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 우리 인민들에게 콩음식을 많이 먹이기 위하여서는 콩가공기술을 발전시켜 콩음식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여러가지 콩음식가운데는 연두부도 있었다.

콩으로 연두부를 만들어먹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연두부는 먹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연두부는 특히 늙은이들에게 좋다고 하시면서 몸소 연두부 만드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기 쉽게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그 얼마나 세찬 감격의 파도로 설레였던가.

진정 한 나라의 령도자가 인민을 위해 이렇듯 콩음식에도 크나큰 심혈을 기울인 례는 세계정치사의 어느 페지에도 없다.

바로 이런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고 그 무한대한 사랑의 세계에 받들려 세세년년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는 연두부이다.

이채로운 콩음식과 함께 꽃펴나는 평범한 한가정의 행복넘친 생활도 정녕 무심히 대할수 없고 뜨거움속에 안아보게 되는것은 그때문이다.

오늘도 우리 생활의 갈피갈피에 끝없이 흐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

우리 장군님 한평생을 바치시여 뿌려가신 만복의 씨앗들이 더욱 알찬 열매로 주렁질 때 인민이 터치는 행복의 웃음소리는 또 얼마나 높을것이며 부강번영의 래일을 앞당겨가는 천만군민의 힘은 또 얼마나 억세여질것인가.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뜻깊은 2월에로 마음 달리는 이 시각 하나의 콩음식에 담아보는 우리의 격정은 이렇게 끝없다.

 

본사기자 오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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