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24일 로동신문

 

양어와 양식에 좋은 미생물

 

최근 여러 나라에서 양어와 새우 등의 양식에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을 리용하여 못에서 직접 물을 정화하고 먹이의 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일부 미생물은 물속에서 다당, 단백질, 핵산 등으로 이루어진 점성을 가진 응집물질을 분비하여 물속의 유기물질을 응집시키는 작용을 한다.

양어못에 이런 미생물을 일정한 량 넣어주면 물속의 먹이찌끼와 배설물을 비롯한 부유물질을 먹고 증식하면서 응집물질을 분비한다. 응집물질은 물속의 유기물질을 응집시켜 응집체를 형성하며 형성된 응집체는 물고기의 먹이로 리용될수 있기때문에 수질도 효과적으로 개선된다.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에는 곰팽이와 효모, 세균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였으며 지난 시기에는 이러한 미생물을 도시오수와 종이공장페수 등의 정화에 리용하였다.

1990년대부터 양어의 집약화수준이 높아지고 양어장의 물정화문제가 심각히 제기되면서 2000년대에 양어장의 물정화에 드는 원가를 낮추기 위한 연구가 심화되였다. 이 과정에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을 양어장의 물정화에 리용하면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수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돌려지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여러 나라에서 양어와 양식에 이 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양어와 양식에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을 리용하면 양어못에서 직접 수질을 개선하기때문에 물정화원가를 낮추고 먹이를 절약할수 있다.

이밖에 양어 및 양식동물의 질병을 예방할수 있다.

어느 한 나라의 흰대새우양식장에서 응집물질을 분비하는 미생물을 리용해본 결과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식하는 못에서보다 먹이원가를 13. 75% 낮추면서도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7. 86% 높였다고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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