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31일 로동신문

 

  토끼기르기상식

토끼의 생물학적특성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끼는 사료를 적게 먹으면서도 번식률이 대단히 높으며 털과 가죽도 쓰고 고기도 먹을수 있는 좋은 집짐승입니다.》

토끼기르기를 잘하자면 토끼의 생활습성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토끼는 낮에 활동을 적게 하고 밤에 활동하는 습성을 가지고있다. 때문에 토끼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먹이와 물도 낮보다 밤에 더 많이 먹는다.

먹이를 마음대로 먹게 할 때 토끼가 밤에 먹는 먹이와 물의 량은 하루소비량의 60~70%정도이다.

자연조건에서 야생굴토끼가 보존될수 있은것은 짧은 기간에 많은 후대를 남길수 있는 능력, 굴을 뚫고들어가 낮에 쉬고 밤에 활동하는 습성, 발달된 청각과 빨리 뛸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었기때문이다. 토끼는 귀가 길고 크며 소리를 듣고 판단하는 능력이 강하므로 맹금류나 육식동물의 공격으로부터 쉽게 도망친다.

집에서 토끼를 기르는 경우에도 의연히 이러한 습성이 남아있기때문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들이 다가서는 소리에 놀라 불안해하며 우리안을 돌아친다. 그러므로 일상관리에서 낮에는 토끼우리와 주변환경을 항상 조용하게 해주어야 토끼가 충분히 휴식하여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할수 있다.

토끼는 깨끗하고 건조한 생활환경을 좋아한다. 습하고 오염된 환경은 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된다.

토끼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토끼를 무리로 기를 때 토끼들사이에 싸우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토끼의 앞이는 젖이가 영구이로 바뀐 후 부단히 자란다. 때문에 굳은 물질을 쏠면서 마모시켜야 아래우 앞이의 정상적인 맞물림이 보장되게 된다.

토끼는 굴을 파고 굴안에서 새끼를 낳아 기르는 특성이 있다.

토끼는 식물성먹이를 위주로 먹는데 주로 식물의 잎, 줄기를 먹는다. 먹이풀가운데서 토끼가 좋아하는것은 콩과, 국화과 등의 식물이다.

토끼는 알먹이는 좋아하지만 가루먹이는 좋아하지 않는다. 토끼는 단맛을 가진 먹이를 좋아한다. 토끼는 미각이 발달되여 먹이의 맛을 감별하는 능력이 강하다.

토끼는 새끼밴 기간과 세대간격이 짧기때문에 일년사시절 번식시킬수 있을뿐아니라 한배새끼수도 많다. 토끼는 6~7개월나이이면 쌍붙이기를 할수 있다. 토끼기르기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15~20℃이다. 이러한 온도보다 높거나 낮으면 토끼의 생산성과 번식능력이 낮아진다.

토끼는 나이털갈이와 계절털갈이를 하는데 12월부터 2월사이에 잡은 토끼의 털가죽질이 가장 좋다.

 

평성수의축산종합대학 강좌장 박사 부교수 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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