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7일 로동신문

 

가죽공업에 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죽공업은 짐승의 날가죽을 일정한 화학적, 생물학적, 기계적처리과정을 거쳐 일용품용가죽이나 공업용가죽으로 완성하는 공업을 말한다.

가죽가공의 기본원료로는 소가죽, 돼지가죽, 양가죽, 염소가죽 등이 쓰이며 털가죽가공의 기본원료로는 토끼털가죽, 개털가죽을 비롯한 집짐승털가죽과 밍크, 여우, 수달, 해리서, 너구리를 비롯한 야생동물털가죽이 쓰인다.

원료가죽, 기술공정, 기계설비, 화학약제는 가죽 및 털가죽가공의 4대구성요소이다.

가죽 및 털가죽가공에서는 원료가죽과 원료털가죽을 가지고 쓸모있고 가치있는 이긴 가죽과 털가죽을 만들어내며 이 과정은 복잡한 기술공정들을 거치게 된다.

기술공정과 화학약제의 특성, 설비조건 등에 따라서 가죽과 털가죽제품의 가지수, 질, 원가가 결정되게 된다.

가죽 및 털가죽가공공정은 크게 준비공정, 이김공정, 완성공정으로 나눌수 있다.

가죽가공의 준비공정단계에서 날가죽에는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피층만 남게 된다. 진피층은 이김공정을 거치면서 높은 내열성과 내부패성, 유연성 등을 가진 가죽으로 되며 용도에 따르는 두께를 가지게 된다.

완성공정을 거치면서 가죽은 아름다운 색과 무늬, 부드러움, 높은 탄성을 가진 완성가죽으로 가공된다.

완성가죽은 신발의 겉감, 안감, 중창감, 기타 부속재료로, 가죽옷, 가죽모자, 가죽가방, 가죽혁띠와 같은 제품생산을 위한 재료로, 바킹, 벨트, 피대 등의 생산에 필요한 재료로 리용되며 가구제작과 자동차의장품생산 등에도 쓰인다.

털가죽은 자연색그대로 가공하거나 털층을 염색하여 단색 또는 여러가지 색을 가진 털가죽으로 만들며 털층과 털가죽안면을 동시에 쓸수 있는 털가죽으로 만들어 털가죽제품의 가치를 훨씬 높이고있다.

가죽 및 털가죽가공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의 가공체계를 확립하여 콜라겐이나 케라틴과 같은 새로운 단백질자원을 확보하며 식료공업, 화장품공업 등 여러 부문에서 기능성생물재료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있다.

가죽공업의 발전에서 주목되는것은 최신과학기술을 받아들여 기술공정을 개선하고 가공에 필요한 화학약제와 설비를 발전시켜 환경보호형공업으로 전환되고있는것이다.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강좌장 김현실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