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선에 따라 나타나는 조선치마저고리의 독특한 형태미

 

(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따뜻한 봄계절에는 거리들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입은 녀성들의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조선녀성들이 즐겨입는 치마저고리는 색갈과 무늬, 치레거리 등에 의해 아름다움이 부각되지만 옷선에 따라서도 자기의 독특한 형태미가 나타난다고 하면서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 윤광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전반적인 옷차림새에서 웃부분이 좁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밑부분이 풍성한 조선치마저고리는 매우 안정하고 우아한 감을 준다.

저고리의 형태선들은 깃이나 고름 등의 직선들과 도련, 배래기와 같은 곡선들로 조화롭게 결합되여있다. 옷을 입으면 직선인 깃이 목부위를 따라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고 활기와 고름 역시 어깨선과 움직임에 따라 곡선으로 보여 고상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을 나타낸다.

치마선은 길게 수직으로 드리워져있어 사람의 키를 더 커보이게 할뿐아니라 활동에 맞추어 생기는 새로운 선들과 활발히 움직이는 기슭선에 의해 부드럽고 보다 률동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모양이 독특한 꼬리치마는 선단이 가슴부위까지 올라오게 되여있어 허리부분은 풍만하게 보이고 그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차적으로 좁아져 생기는 구불구불한 굵은 주름은 형태를 변화시켜 새로운 미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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