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4월 28일 로동신문

 

  토끼기르기상식

계절별사양관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양관리는 집짐승들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하여야 합니다.》

토끼기르기를 잘하자면 계절별사양관리방법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평성수의축산종합대학 강좌장 박사 부교수 박용철동무는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

 

봄철사양관리

 

봄철에 토끼사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새끼생산조직을 잘하는것이다.

봄철에 암토끼들은 수정률이 높고 한배새끼수가 많을뿐아니라 새끼토끼들의 발육이 좋고 건장하며 육성률도 높다.

그러나 털갈이가 시작되므로 영양물질을 충분히 공급하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봄철에 토끼에게 비타민과 광물질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거친먹이로부터 푸른먹이로 갑자기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봄철에 돋아난 풀들에는 물기함량은 높지만 조섬유함량이 낮다. 때문에 풀만 먹이는 경우 설사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푸른먹이와 말린풀, 짚과 잘 섞어먹여야 한다.

 

여름철사양관리

 

토끼는 대기온도가 35℃이상 올라가면 일사병에 쉽게 걸린다.

대기온도의 변화에 따라 호흡수도 심하게 달라진다.

토끼는 땀선이 잘 발달되지 못하였기때문에 주로 호흡기계통을 통하여 많은 열이 발산된다.

장마철에는 토끼에게 물기가 적고 영양가높은 질좋은 먹이를 충분히 먹일수 있도록 미리 장만해두어야 한다.

날씨가 좋을 때 토끼가 잘 먹는 토끼풀, 자주꽃자리풀을 비롯한 여러가지 풀들을 베여서 말리였다가 장마철에 기본먹이로 리용하여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과 장마철에는 가공한 알먹이에 곰팽이가 끼거나 먹이가 썩지 않도록 주의를 돌려야 한다.

장마철에 말린풀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에는 베여온 풀을 그대로 주지 말고 약간 시들게 한 다음 먹이는것이 좋다.

특히 토끼에게 비나 이슬에 푹 젖은 풀을 그대로 주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여름철 토끼관리에서는 특히 콕시디움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막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토끼우리소독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불길소독방법이다.

장마철에는 토끼우리안을 1주일에 두번정도 불길소독하고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하여야 한다.

 

가을철사양관리

 

가을철사양관리에서 중요한 시기는 10월과 11월말까지이다.

이때는 질좋은 푸른먹이가 떨어지고 거친먹이로 넘어가는 시기이므로 토끼가 소화기질병이나 감기 등 여러가지 병에 걸릴수 있다.

그러므로 붉은토끼풀, 국화풀, 자주꽃자리풀, 뚝감자잎, 아카시아나무잎, 칡잎 등을 말리워 토끼의 기호에 맞게 가공해먹여야 한다.

《애국풀》의 조단백질함량은 자주꽃자리풀과 비슷하며 우리 나라에서 정보당 수확량이 매우 높다. 이 먹이풀은 6월부터 10월까지 리용할수 있으며 9월부터 수확한것을 말리워 장만하였다가 겨울에 질좋은 먹이로 리용할수 있다.

 

겨울철사양관리

 

토끼는 추위에 견디는 힘은 강하지만 우리안이 추우면 제대로 쌍붙지 않는다.

추운 겨울에 난 새끼를 모두 키워내자면 인공젖먹이기를 하는것이 좋다. 15~20℃ 되는 더운 방에 새끼낳이함을 가져다놓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어미토끼를 옮겨다가 넣어주어 젖을 먹이도록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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