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5일 로동신문

 

양기르기상식

적지를 바로 정하자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양은 풀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기를수 있는 수익성이 높은 집짐승입니다.》

양은 풀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기를수 있고 털과 고기, 털가죽을 비롯한 여러가지 축산물을 생산할수 있는 수익성이 높은 집짐승이다.

양기르기에서는 생산성이 높은 품종을 육종해내는것과 함께 양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과학기술적으로 기르는것이 중요하다.

양은 -5℃이상, 30℃이하의 온도조건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대한 견딜성이 높고 풀만 있으면 기를수 있다.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기르기에 적합한 집짐승이다.

양은 여름철에 자기 몸무게의 12~15%의 많은 풀을 먹기때문에 기르기에서는 풀판을 리용하여 놓아먹이기를 잘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양들은 무리를 지어 사는 습성이 강하므로 풀판은 넓을수록 좋으며 키큰 풀보다 15~20㎝정도의 키작은 풀을 더 좋아하기때문에 놓아먹이기에 리용되는 풀판은 키작은 먹이풀들로 이루어진것이 좋다.

양기르기를 잘하자면 또한 자연수가 충분히 보장되여야 한다.

대기온도가 높을 때에는 양들의 물에 대한 요구성도 높아진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흐르는 깨끗한 물을 하루에 4~5회 충분히 먹일수 있는 물먹이터가 가까운 풀판에 놓아먹이는것이 좋다.

양은 건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한다. 때문에 양기르기에는 될수록 선선하며 풀이 잘 자라고 기생충의 피해가 적은 곳이 좋다.

그런것으로 하여 양기르기에서는 산지대에서 방목하는 방법을 많이 받아들이고있다.

양은 먹이풀에서 거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산에서 자라는 풀을 거의다 먹는다.

봄철에 방목을 할 때에는 먼저 풀판에 할미꽃, 박새풀 등 독풀이 없는가를 살펴보고 철저히 제거하여 놓아먹이는 과정에 독풀에 의한 중독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양은 경사지로 올라가기는 좋아하지만 내려오기는 힘들어하기때문에 풀판의 경사도는 20~30°이하일 때가 좋다.

이러한 조건이 보장되면서 농경지나 림지가 아닌 곳에 생산성이 높은 먹이풀을 심고 풀판을 조성하여 양의 방목지로 리용하면 산의 리용률을 높여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다.

 

농업연구원 축산학연구소 연구사 박사 현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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