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7일 로동신문

 

토끼기르기에서 중시해야 할 수의방역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좋은 집짐승종자확보와 충분한 먹이보장,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철저한 수의방역대책은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수의방역사업을 잘하는것은 페사률을 낮추고 축산물생산을 안전하게 늘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특히 토끼는 비교적 생활력이 약한 집짐승이기때문에 수의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않으면 여러가지 전염병에 걸릴수 있다.

토끼에게서 발생하는 주요전염병으로서는 토끼비루스성출혈병, 토끼콕시디움병, 토끼흉역, 토끼천공옴병 등이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끼비루스성출혈병, 토끼콕시디움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토끼비루스성출혈병은 두달이상 자란 토끼들에게서 발생률이 70%이상, 죽는률은 거의 100%이므로 미리 예방약을 빠짐없이 접종하여야 한다. 예방약은 40~45일 자란 토끼에게 15~20일간격으로 두번 접종하여야 한다.

토끼콕시디움병은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에 발생률이 높다. 원생충이 토끼의 간과 밸에 기생하면서 소화장애로 인한 설사를 일으키는 병으로서 4~5개월 자란 토끼에게서 감염률과 죽는률이 높다. 이 병은 술파민계항생제나 고려수의약을 리용하여 예방치료할수 있다.

토끼흉역을 비롯하여 다른 전염병들도 일단 발생하면 죽는률이 높기때문에 예방접종사업을 제때에 철저히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토끼기르기에서 병을 미리막기 위하여서는 토끼우리에 대한 청소, 소독사업을 정상화하여야 한다.

토끼는 건조하고 깨끗한것을 좋아하므로 토끼우리를 항상 깨끗이 거두어야 한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토끼콕시디움, 토끼천공옴진드기를 비롯한 기생충발육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므로 토끼우리안팎의 습기를 없애고 건조하게 하며 토끼우리는 건조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지어야 한다.

또한 토끼우리의 발판을 그물식으로 만들어 배설물이 저절로 떨어지게 하여 전염병의 감염을 막으며 발판과 벽, 먹이그릇, 물그릇, 관리도구와 놀이장 등을 정상적으로 소독하여야 한다. 소독은 0. 2%염화이소시아누르산소다용액으로 진행하거나 끓는물소독, 불길소독, 석회소독, 해빛소독으로도 할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 들여오는 토끼들에 대한 검역사업과 앓는 토끼들에 대한 격리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한다.

새로 들여오는 토끼들에 대하여 예방접종, 구충사업을 철저히 진행하여야 하며 검역우리에서 20일간 격리시키면서 앓는 증상이 없는가 관찰하고 정상일 때 기본무리에 넣으며 무리에서 앓는 개체들은 제때에 골라내여 격리시키고 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또한 토끼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토끼는 소화기관이 약하기때문에 곰팽이가 생긴 먹이를 주면 곰팽이중독에 걸릴수 있다. 그러므로 베여온 풀은 오래 쌓아두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곳에서 충분히 건조시켜 보관하였다가 먹여야 한다.

 

농업성 중앙수의방역소 부소장 홍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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