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일러오는 죽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여름철에 들어선 요즘 조선사람들은 시원한 랭면과 함께 죽을 식생활에 널리 리용하고있다.

조선에서 죽은 예로부터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더위를 가시고 몸을 보양하는데 좋은 민족음식으로 일러왔다.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편찬된 문헌들에는 죽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그에 의하면 그 가지수는 수십개나 된다.

18세기의 도서인 《청장관전서》에는 죽이 조선사람들의 일상음식의 하나로 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민간에서는 녀성들이 훌륭한 며느리가 되려면 20가지이상의 죽을 쑬줄 알아야 한다는 말까지 전해져왔다.

별미용, 보양용, 치료용 등 여러 용도에 쓰인 죽은 지방마다 특색이 있었다. 대표적인것이 평양과 평안도지방의 어죽, 함경도지방의 소고기죽과 콩죽, 황해도지방의 수수죽과 호박죽 그리고 강원도지방의 토장아욱죽과 섭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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