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리용가치가 큰 단나무열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경제적으로 유익한 나무들을 많이 심어야 하겠습니다.》

단나무는 키가 보통 1. 5~2m, 최고 3. 5m까지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목에서 매해 많은 싹이 자라나온다.

잎은 벗나무잎과 비슷한데 윤기가 나며 홑잎이고 변두리는 톱날모양이다.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가 7~9㎝, 너비는 5~6㎝이다.

5월초에 꽃이 핀다. 꽃은 두성꽃이고 흰색을 띠는데 한개의 꽃차례에 보통 15~23송이의 꽃이 모여핀다.

열매는 처음에 연한 풀색을 띠였다가 점차적으로 붉은색, 검붉은색, 검은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직경은 평균 1~1. 3㎝이고 한알의 질량은 0. 9~1. 3g이다. 열매속에는 보통 4~6개의 씨가 들어있다.

번식은 씨, 가지심기, 접, 포기가르기, 조직배양방법으로 시킨다. 온도, 물, 토양에 대한 요구가 그리 높지 않으며 병해충에 대한 견딜성이 세다.

단나무는 해빛을 충분히 받아야 잘 자라며 열매수확고도 높아진다. 빛이 부족하면 가지를 적게 치고 눈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단나무재배적지는 양지바르면서도 토양의 부식질함량이 많고 물기가 적당한 곳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북부고산지대를 제외한 년평균기온이 5. 5℃이상 되는 지역들에서 재배할수 있다. 심은 후 3년부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관리를 잘하면 20년까지 해마다 많은 열매를 거두어들일수 있는데 정보당 6~8t정도 수확할수 있다.

단나무열매에는 당과 유기산이 알맞춤히 들어있고 여러가지 비타민과 미량원소, 생리활성물질들이 풍부히 포함되여있어 세계적인 천연건강식품으로 인정되고있으며 그 리용범위가 날로 늘어나고있다. 특히 열매에는 비타민P함량이 찔광이보다 10배나 많아 심장혈관질병치료에 효과가 매우 크며 고혈압, 동맥경화증, 뇌혈전, 뇌진탕, 심근경색 등의 예방 및 치료에도 쓰인다.

단나무열매를 원료로 하여 약술, 단물, 차, 주사약을 비롯한 건강식품과 약품을 만들수 있다.

최근년간 여러 단위에서는 이처럼 좋은 단나무열매를 리용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효능높은 건강식품들을 많이 만들어내놓았다.

단나무열매정액만 놓고보아도 사람들의 건강에 필요한 유효성분들이 풍부히 들어있어 피줄속에 흐르는 로페물, 지방질, 각종 유독성물질들을 몸밖으로 내보내고 피줄벽에 붙어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한다. 그리고 모세혈관을 확장시킬뿐아니라 피줄벽의 유연성을 높여 뇌질병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단나무는 가을에 붉게 단풍드는 잎과 열매가 보기 좋아 공원, 집뜨락 등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지금 산림연구원 경제림연구소에서는 당분함량이 높고 열매수확량이 많은 우량품종의 단나무를 육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산림연구원 경제림연구소 실장 김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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