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4(2005)년 11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음악유산-계몽기가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음악에는 민족생활의 자취가 어려있으며 민족의 독특한 향취가 스며있다. 》

우리 인민의 반일애국사상이 날로 높아가던 시기에 발생발전한 계몽기가요는 당시 우리 인민들의 정서생활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기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민족음악유산발굴정리사업이 힘있게 진행되여 계몽기가요들이 민족의 재보로서,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찾게 되였다.

계몽기가요에는 계몽가요, 동요,예술가요(서정가요),신민요, 대중가요(류행가)형식이 있다.

계몽가요는 애국문화계몽운동의 영향하에 나온 계몽적성격을 띤 노래들로서 일명 창가라고도 하였다.

계몽가요의 대부분은 《학도가》를 비롯하여 향학열을 담은 청년학생들의 생활과 관련된 노래들이다.

동요는 말그대로 어린이들의 노래이다.

1920년대말-1930년대초에 이르러 량심적인 음악가들에 의하여 동요창작이 활발히 진행된것은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문제가 중요한 사회적문제로 나섰기때문이다.

또한 진보적인 음악가들이 일제의 눈길이 덜 미치고있는 아동음악작품들을 통해 애국의 사상감정을 고취하려고 하였기때문이다. 그리하여 《고향의 봄》, 《그리운 강남》을 비롯한 수많은 동요들이 창작되여 어린이들뿐아니라 어른들속에서도 널리 불리워지게 되였다.

신민요는 일제통치하의 썩어빠진 현실속에서도 민족적선률을 이어왔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산천경개를 노래하여도 사람들을 애국의 감정을 가지게 하는데 기여하였다.

대중가요는 일반적으로 해방전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진 노래들로서 말그대로 류행되여 불리우던 노래들을 말한다.

건전한 대중가요들중에는 밝고 류창하며 랑만적인 정서의 노래, 활기도 있고 희망도 있으며 명쾌한 정서의 노래들도 있다.

《락화류수》, 《찔레꽃》 등이 그러하다.

계몽기가요는 우리 인민들의 생활감정과 미래에 대한 소박한 념원을 진실하게 담은것으로 하여 민족음악유산에서 뚜렷한 자기의 몫을 차지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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