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판문점이름과 그 유래

 

판문점은 우리 조국땅의 허리를 가로지른 군사분계선상에 자리잡고있는 곳이다.

판문점에 대하여 쓴 력사기록은 특별히 없다.

다만 개성지방사람들속에서 판문점의 유래라고 하면서 오래전부터 전하여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을뿐이다. 이곳 판문땅에는 개성-장단-서울을 통하는 도로가 있었는데 개성과 서울을 오가는 사람들은 주로 이 길로 다녔다.

그런데 판문땅으로는 림진강의 지류인 사천강이 흘러 개성-서울을 오가는 사람들은 이 강을 건너야만 했다.

사람들은 통나무와 널판자로 이곳에 다리를 놓고 그 다리의 이름을 판문교라고 불렀다. 그런데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면 다리가 자주 떠내려갔다.

그리하여 이곳 사람들은 비가 오면 다리를 거두었다가 날이 개이면 다시 다리를 놓고 건느군 하였다. 사람들은 물이 불어나 다리를 건느지 못하면 다리목에서 막을 치고 다리를 놓을 때까지 며칠씩 묵어가군 하였다.

하여 다리근방에는 주막과 가게도 생기고 사람들이 모여와 터를 잡고 집도 지었다고 한다. 따라서 점차 마을이 생겼으며 길손들은 이곳의 주막이름을 판문교의 이름을 따서 판문점(일명 널문가게)이라고 불렀으며 그것이 번져져 마을이름으로 되였다.

그러나 그 이름을 언제부터 불렀는지는 아직 정확한 기록이 없다.

리조때 만든 한 책의 교량편 판문교란에 판문교는 나무를 써서 다리를 놓았기때문에 다리이름을 이렇게 불렀다고 한것으로 보아 그때는 물론 그 이전에도 판문교는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따라서 판문점이라는 이름도 오래전부터 불리워온 이름이라고 할수 있다.

판문점이라는 이름은 1950년대 조선정전담판장소로, 미제가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력사적인 장소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오늘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통일의 상징으로 변모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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