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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문화》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가지고있는 슬기로운 민족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창조한 《대동강문화》를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류문명이 처음으로 창조된 지역들로는 우리 나라의 대동강류역과 함께 중국의 황하류역, 인디아의 인다스강류역, 에짚트의 닐강류역, 서남아시아의 량강류역이 속한다.

수정같이 맑은 강줄기와 넓고 비옥한 평야, 풍요한 자원과 따뜻한 기온으로 하여 예로부터 대동강류역은 인류고대문명의 발상지, 중심지로서 이 지역에서 발전한 《대동강문화》는 세계 5대문명의 하나로 당당히 꼽힌다.

《대동강문화》는 단군릉과 비파형단검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무덤, 문명사회의 발전면모를 보여주는 청동제유물들과 고대천문도유적(별자리가 새겨져있는 고인돌무덤)등 대동강류역에서 드러난 고조선시기의 유적유물과 그를 계승하여 발전한 문화를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대동강문화》는 이전시기 모든 단계의 문화가 순차적으로 발생발전한 유구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문화로서 단일성과 독자성, 계승성이 뚜렷한 우수한 문화이다.

100만년전 원인들이 남긴 평양시 상원군 흑우리 검은모루유적을 비롯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의 유적들은 바로 대동강류역이 인류발상지의 하나, 인류의 초기문화가 싹튼 유서깊은 력사의 성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동강류역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동시에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다.

그것은 단군조선시기의 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무덤과 돌관무덤이 대동강류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여있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초보적인 발굴자료에 의하더라도 대동강류역에는 1만 4,000여기의 고인돌무덤이 분포되여있다. 그것도 다른 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초기형으로부터 말기형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시기의 것이 다 있으며 특대형고인돌무덤도 다른 지역에 비할바없이 많다.

대동강류역에서 도시를 방불케하는 큰 부락터유적들이 많이 발견된것도 고대문명의 중심지에서만 볼수 있는것이다.

또한 발전된 청동주조기술과 가공기술에 의해서만 만들수 있는 비파형창끝을 비롯한 세련된 청동제유물들의 발견은 대동강류역이 비파형단검의 중심지라는것을 보여준다. 뿐만아니라 발견된 40여개의 별자리가 새겨진 고인돌무덤들은 당시 대동강류역이 인류고대천문학의 발원지라는것을 보여준다.

대동강류역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른 시기에 선진경작방법을 도입한 오곡농사가 발전하였다는것도 알려졌다.

제반 사실은 대동강류역이 인류의 발상지, 고대문화의 중심지의 하나로서 일찌기 인류문명이 싹트고 꽃펴난 곳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겨레는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빛나는 고대문화의 발상지, 이름높은 민족의 성지를 가지고있는 자랑을 안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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