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륙  승  정

 

 

륙승정은 평안북도 녕변군 녕변읍에 있는 리조시기의 루정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몸소 이곳을 찾으시여 륙승정은 참 좋다고 하시면서 륙승정주변에 나무도 심고 꽃밭도 잘 가꾸어 이곳을 로동자들의 문화휴식터로 만들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륙승정은 주변의 자연경치에 알맞게 련못을 파고 그 한가운데에 세웠다.

옛날에는 륙승정을 청천강이북의 루정가운데서 제일로 평가하였다고 한다.

륙승정은 항미정이라고도 한다.

《녕변읍지》에 의하면 1727년 가을에 련못을 파고 그 다음해인 1728년 여름에 정자를 세웠으며 1768년-1771년에 이 정자의 형태를 고쳤다.

《륙승정》이란 이름은 이 정자에서 모란봉의 달뜨는 구경, 남산의 해지는 경치, 약산동대에서 들려오는 구성진 피리소리, 훈련장에서 들려오는 무술익히는 소리를 비롯한 여섯가지의 아름다운 운치를 감상할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것이다.

륙승정은 주머니형태로 생긴 련못가운데 돌축대를 쌓고 그우에 아담하게 지었다.

루정의 평면은 정면 3간(7. 62m), 측면 2간(4. 44m)이며 북쪽 가운데간에 한간(3. 16×2. 52m)이 덧붙어 ㅗ형을 이루었다.

12개의 흘림기둥우에는 단익공두공을 얹고 우에는 날개를 펼친듯 경쾌한 합각지붕을 이었다.

기둥밖으로는 란간을 둘렀으며 동쪽에는 나무계단을 놓아 오르내리게 하였다.

륙승정은 다른 루정들에 비하여 소박하지만 겉모습에 변화가 많은 아담한 건물이다.

지붕겉모양의 변화는 건물의 평면구조와 주로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ㅗ형의 건물이라고 하면 먼저 왕릉의 정자각을 련상한다.

하지만 왕릉의 정자각들의 지붕이 대체로 배집지붕으로 되여있다면 여기서는 합각지붕을 이어 루정으로서의 특성을 살리고있다.

륙승정은 아름다운 단청으로 장식하였다.

륙승정은 봉건사회에서 량반관료배들이 제놈들의 향락을 목적으로 녕변부사의 관청앞에 세웠던것이다.

그러나 이 건물에는 우리 인민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들어있으며 특히 리조시기 루정건축의 우수성이 나타나있다.

륙승정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교시에 따라 옛모습대로 단장되였으며 주변은 나무와 꽃밭들로 알뜰하게 꾸려져 근로자들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