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령  통  사  터

 

최근 개성시 룡흥리 오관산에서 발굴된 령통사터는 고려초기에 세워졌던 절간자리이다.

발굴된 령통사터는 크게 입구구역과 탑이 있는 기본가람(회랑으로 막힌 건물구획)구역, 부도구역(중의 무덤이 있는 구역)으로 나뉘여져있다.

그 규모는 무려 3만여㎡에 달한다.

입구구역에서는 못터와 함께 《령통동문》, 《오관산》이라는 글자를 새긴 2m의 자연바위우에 정자각과 다리가 놓였던 터들이 발굴되였다.

기본가람구역에서는 당간지주, 대각국사비와 탑을 비롯한 석조물들과 건물터들이 발굴되였다.

조사에 의하면 이 구역의 서쪽에 3기의 (5층탑 1기, 3층탑 2기)탑을 비롯하여 4개의 건물과 보광원이 있었다.

불상들이 있었던 기본법당건물인 보광원의 북쪽과 남쪽에도 건물들이 있었다. 그리고 기본가람구역의 동쪽에는 2개의 큰 건물, 동쪽의 보조원터와 북쪽의 영녕원터가 발굴되였다.

령통사에 대한 조사발굴에서 주목되는것은 대각국사 의천의 묘실터와 부도이다.

대각국사 의천의 묘실터는 령통사의 동북모서리에 있었는데 세개의 단으로 이루어졌다.

령통사에서는 의천의 묘실터와 함께 서북쪽에서 부도도 발굴되였다.

부도와 함께 그 앞쪽과 뒤쪽에는 사당건물로 보아지는 건물터들과 여러채의 승방터도 발굴되였다.

령통사터는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에 대한 력사연구와 당시의 높은 건축기술을 연구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가치있는 력사유적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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