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상식

우리 민족의 글배우기풍습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글배우기, 체력단련에 매우 열중하였다.

비록 어렵게 살았지만 배우자는 욕망이 남보다 강한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글읽기를 좋아하였다.

그래서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였다.

이런데로부터 《주경야독》이라는 말도 생겨났는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읽는것을 큰 보람으로 삼았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는 머슴들까지도 종일 힘든 일을 하고 또 밤이 되면 멍석도 삼고 새끼도 꼬아야 하였지만 글을 읽고 듣고 하는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기였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상에 첫째가는 락이 갓난애기 젖 달라는 울음소리와 어디서나 글읽는 소리를 듣는것》이라고 말하군 하였다.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화가 김홍도의 그림 《서당》에는 당시 서당에서의 숙제검열장면이 아주 생동하게 묘사되여있다.

한 아이가 훈장앞에서 숙제검열을 받는데 숙제를 해오지 않은 한 아이는 훈장에게서 매를 맞고 울고있다.

그런가 하면 이미 숙제검열을 마친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웃고있고 이제 숙제검열을 받아야 할 아이들은 근심에 싸여있다.

그림은 지난날 어릴 때부터 공부하던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글배우기풍습을 해학적형상을 통하여 생활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이처럼 꾸준한 글배우기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의 지혜와 재능은 더욱 높아졌고 이것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고 꽃피우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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