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금 강 사 8 각 탑 터

 

천년강대국, 고구려의 발전된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력사유적들가운데는 평양시 대성구역에 있는 금강사8각탑터도 있다.

금강사는 498년 7월에 지은 고구려의 대표적인 절이다.

절의 가운데 8각나무탑이 있고 그 동, 서, 북면에 돌을 깐 보도로 련결된 3개의 불전이 있으며 남쪽에 문이 있는 《1탑3금당식절》이 있다.

금강사8각탑은 현재 터만 남아있기때문에 탑의 짜임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는 알수 없으나 여러가지 자료들과 발굴고증을 통하여 7층이상의 나무탑이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8각탑터의 너비도 24.7m로서 대단히 크다.

금강사8각다층탑이 어느만큼 큰 탑이였는가는 세나라시기에의 탑가운데서 가장 큰 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라의 황룡사9층탑과 비교해보면 잘 알수 있다.

신라가 백제의 건축가 200여명까지 초빙하여 645년에 완성한 나무탑인 황룡사9층탑의 높이는 탑몸까지 64.05m, 탑머리까지는 78.75m이다.

황룡사9층탑의 한변의 길이는 22.08m로서 498년에 지은 고구려의 금강사8각다층탑보다 2.6m나 더 작다.

세나라시기의 탑가운데서 가장 큰 탑으로 알려져있는 황룡사9층탑보다 금강사8각다층탑의 폭이 2m이상 더 크니 금강사8각다층탑이 얼마나 컸으리라는것은 능히 짐작할수 있다.

금강사8각다층탑은 이처럼 규모에서 웅장하였을뿐아니라 짜임새에 있어서도 고구려에만 고유한 탑형식인것으로 하여 당시의 주변나라 탑과 구별된다.

당시 백제와 신라, 그리고 대륙지방의 탑들은 다 4각평면의 탑이 기본이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고구려의 탑들은 다 8각평면의 다각탑들이였다.

이것은 같은 불교건축물들을 세우면서도 고구려사람들은 자기식의 독창적인 양식을 발전시켜 왔으며 그 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았다는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금강사8각탑터는 고구려의 발전된 건축의 일단과 통이 크고 대범한 고구려사람들의 성격적기질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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