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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의 유래

 

우리 나라의 대동문과 보통문 등 옛건축물들에는 여러가지 색갈의 그림무늬가 그려져있는데 이것을 《단청》이라고 부른다.

우리 선조들은 품을 많이 들여 일떠세운 건물들을 오래 두고 쓰기 위하여 송진과 같은 나무진을 가공하여 발랐다.

그후 이 칠감에 여러가지 색감을 섞어 건물의 장식효과를 높이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곧 단청으로 되였다.

고구려의 단청들은 무늬가 거의없는 무현단청과 기둥과 보짱들의 이음부들에만 장식한 결현단청, 전면에 무늬가 들어찬 만현단청으로 되여있다.

고조선시기에 발생하여 고구려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단청은 고려시기와 리조시기에 더욱 발전되였다.

리조시기에는 단청을 금단청, 모루단청, 범단청으로 구분하였다.

금단청은 전면에 각양각생의 문양이 들어차 보기에도 매우 아름다우나 품이 많이 들기때문에 왕궁이나 대웅전같은 급이 높은 건물들에서만 볼수 있었다.

성문들과 정각들에 그려진 단청은 대체로 중간급의 모루단청이며 부속건물들과 외랑들에는 색조가 단순하고 문양이 수수한 급이 낮은 범단청을 하였다.

우리 조상들은 단청에서 기둥을 비롯한 아래부분은 붉은색을 많이 쓰고 두공과 대들보 등 웃부분에는 푸른색을 많이 쓰는 《하단상록》의 원칙을 준수하여왔다.

《단청》이라는 말도 여기서 유래되였다는 설도 있다.

우리 선조들은 단청을 매우 귀하게 여겼으며 광법사의 옛 비석에 단청의 력사를 전하는 글까지 새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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