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높새바람》과 《우뢰》의 어원

 

높새바람

《높새바람》에서 《높》은 북쪽을 가리키는 말이고 《새》는 동쪽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떤 옛날책들에서는 《높새바람》이란 말이 《동북풍》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또한 《동북풍》을 고조풍이라고 쓴것도 있다.

《고조풍》에서 《고》는 《높》에 대한 뜻옮김이고 《조》는 《새》에 대한 뜻옮김, 《풍》은 《바람》에 대한 뜻옮김이다.

그러므로 《고조풍》은 고유말《높새바람》을 리두식으로 표기한것이다.

옛날에는 북쪽을 《높은 쪽》또는 《뒤쪽》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북쪽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높바람》(높은 바람), 《뒤바람》이라고 하였다.

동쪽은 《새》라고 하였다.

따라서 동쪽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새바람》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높새바람》이란 말은 북쪽과 동쪽을 가리키는 고유말들을 따라서 부른 말이였다.

우뢰

《우뢰가 울고 번개가 친다》고 할 때의 《우뢰》란 말의 어원은 무엇인가.

《우뢰》란 말도 그 옛 형태를 찾아놓으면 그 어원을 쉽게 알수 있다.

지금은 이 말이 받침이 없는 《우뢰》라고 하지만 15세기의 국문책들에서는 다 《울에》라고 하였다.

오늘의 《우뢰》란 말은 이 먼저형태《울에》가 받침이 내려앉게 되고 일정한 어음변화를 하여 《울에→우레→우뢰》와 같은 과정을 거쳐 변화된 말이다.

《울에》를 분석하여 보면 이 말은 《우는것》이라는 뜻에서 많이 사용되였다.

우뢰는 벼락이나 번개가 칠 때에 울리는 소리이므로 이 《우뢰》란 말도 이 의미를 잘 반영하였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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