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동지날의 유래

 

12월 22일은 동지날이다.

우리 나라에서 동지를 명절로 쇤 력사는 매우 오래다.

《삼국사기》와 《고려사》를 비롯한 옛 기록에 의하면 동지는 삼국시기에 벌써 력서계산에 포함되여있었다.

지난 시기 민간에서는 동지가 음력11월상순에 들면 《애동지》, 하순에 들면 《로동지》라고 하였다.

《애동지》가 드는 해는 겨울이 춥고 《로동지》가 드는 해는 춥지 않다고 하였다.

우리 인민은 동지달에 눈이 많이 와야 다음해 5월의 농사기후가 좋고 풍년이 든다고 하면서 예로부터 동지를 5월과 련결시켜 《5동지》라고도 하였다.

동지날이면 매 가정들에서 팥죽을 쑤어먹었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동지날은 《작은 설날》이라고 하여 붉은 팥죽을 쑤어먹었는데 찰수수가루나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새알심을 만들어 죽속에 넣고 꿀을 타서 철음식으로 삼았다고 하였다.

새알심을 지방에 따라 《오그랑이》, 《도그랑이》라고 하였는데 새알심은 자기 나이만큼 먹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동지죽을 먹으면서 나이 한살을 더 먹었다는 생각과 함께 한해를 돌이켜보았으며 이웃들이 서로 동지죽을 나누어먹으면서 화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오늘도 동지풍속은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계승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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