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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주요봉우리들

 

태고적 아득히 먼 옛날부터 명산중의 명산으로 불리워온 백두산은 오늘 민족의 성산으로 거연히 솟아 빛을 뿌리고있다.

백두산은 량강도 삼지연군의 북서부에 위치하고있으며 넓은 용암대지우에 높이 솟아있다. 백두산은 해발 2,750m의 장군봉과 2,712m의 향도봉을 주봉으로 하는 수많은 봉우리들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채와 그 가운데 자리잡고있는 천지로 이루어져있다.

향도봉은 장군봉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1.1km 떨어진 곳에 장군봉을 향하여 솟아있다. 향도봉으로부터 분화구릉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는 쌍무지개가 자주 비낀다는 쌍무지개봉(2,626m)이 있다. 그리고 향도봉에서 북서쪽을 바라보면 흰바위로 이루어졌다는 백암봉이 솟아있다.

장군봉의 북서쪽 맞은쪽에는 산이 해를 가리운다는 차일봉(2,596m)이 있고 이 봉우리의 옆에는 사슴의 놀이터로 되고있다는 록명봉이 있다. 여기로부터 분화구릉선을 따라 왼쪽으로 가면 산봉우리가 늘 흰구름속에 잠겨있다는 백운봉(2,691m)이 자리잡고있다. 백운봉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3km 떨어진 곳에는 푸른 암석으로 된 청석봉(2,662m)이 솟아있다.

또한 장군봉의 남서쪽에는 제비봉이 있다. 이 봉우리에 백두산의 고유한 계절새인 칼새(고산제비)가 많이 모여든다고 하여 제비봉이라고 부른다.

이밖에도 장군봉과 향도봉의 사이에는 분화구릉선과는 독립적으로 비루봉이 하늘을 찌를듯이 아아하게 솟아있다.

비루봉릉선을 따라 천지쪽으로 가면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깎아지른듯한 비루봉절벽이 그대로 천지물속에 연장되여 그야말로 절경을 이루고있다.

백두산분화구의 봉우리들중 2,600m이상 되는 봉우리만도 16개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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