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광 통 보 제 선 사 비

 

1377년에 세운 이 비는 개성시 개풍군 해선리에 있는 공민왕릉앞 평지에 세워져있다.

공민왕릉은 공민왕자신이 직접 지휘하면서 1365년부터 8년간이나 쌓은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공민왕무덤의 돌조각이 아주 잘된 조각이라고 평가하시고 그것을 만든 우리 선조들의 재간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무덤과 조각품들을 잘 보존관리하고 무덤주변을 잘 꾸릴데 대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광통보제선사는 공민왕과 왕비의 명복을 빌기 위해 공민왕릉곁에 세운 절이다.

현재 절은 페허로 되여버리고 절터만 남아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절은 옛날에 광암사, 운암사로 불리웠다.

광통보제선사비는 다른 비석들과는 달리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있다.

비는 비머리와 비몸, 받침돌로 되여있다.

받침돌인 방부의 높이는 1m정도인데 웃부분에 련꽃잎무늬를 둘러새겼다.

방부에 련꽃잎무늬를 조각한것은 다른 비석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것이다.

비몸의 크기도 독특하다.

비몸은 대리석으로 되여있는데 높이 1.44m, 너비 2.1m, 두께 39cm로서 높이보다 너비가 더 긴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몸의 앞면과 음기의 둘레에도 당초무늬를 조각하였으며 앞면 아래부분에 네 구획을 긋고 각각 모란꽃을 한송이씩 양각하였다.

비몸의 두 측면에는 룡을 새겼다.

이 비는 사찰비이지만 임금의 명령으로 선왕과 왕비를 위해 세운것만큼 많은 품을 들여 독특하게 만들어졌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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