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식


평  양  성  돌  석  각

 

평양성은 내성, 중성, 외성, 북성 4개성으로 되여있었는데 현재 크고 작은 성문과 성벽을 비롯한 유적유물들이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돌이켜볼수 있게 한다.

평양에서는 성의 축조과정을 기록한 성돌도 발굴되였다.

평양성 성돌석각은 지금까지 다섯개가 발굴되였다.

발굴된 순차에 따라 1호, 2호, 3호, 4호, 5호로 부른다.

1호석각은 1766년에 발견되였다.

이 성돌에는 《기축년 5월 28일에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서쪽으로 향해서 11리는 소형 상부 약모리가 쌓았다》고 기록되여있다.

2호석각은 1829년에 큰물이 났을 때 평양성 외성 오탄아래에서 발견되였다.

그 내용은 《기축년 5월 21일 여기서부터 동쪽으로 향하여 12리구간은 물성소형 배수백두가 …맡아쌓았다》고 기록되여있다.

3호석각은 2호석각과 발견년대와 지점이 같다.

기록에 의하면 역시 기축년 ×월 21일에 내중백두 상위사자가 일정한 구간을 맡아 쌓았다고 되여있다.

주체2(1913)년에 평양성 내성의 오늘의 옥류교 서쪽부근에서 또 하나의 글자새긴 성돌이 나왔다. 이 4호석각에는 높이 30cm, 너비 66cm, 두께 30cm의 성돌에 《병술년 12월에 한성 하후부의 소형문달이 쌓았는데 여기서부터 서북쪽으로 가면서 관여하였다》라고 새겨있었다.

그후 주체53(1964)년에 평양성 내성 정해문부근(오늘의 인민대학습당부근)에서 《과루개절 소형 가군이 여기로부터 동쪽으로 돌아올라가 □리 4척을 쌓았다》고 쓴 성돌 하나가 나왔다. 하여 지금까지 모두 다섯개의 글자새긴 성돌이 발견되였다.

평양성 성돌석각의 글자는 모두 한자인데 초기리두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평양성 성돌석각은 그 내용이 단편적인것들이지만 여러 분야의 연구자료를 제공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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