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0(2011)년 10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개천절


  개천절행사는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을 제지내는 민속행사이다.
  전해져온데 의하면 고대조선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행사로서 《무천》이 있었고 고구려에서는 10월에 《국중대회》를 하는 행사로서 《동맹》이 있었다고 한다.  원래 제천행사는 먼 원시시기부터 있었다. 

당시 사람들은 여러 자연신들을 믿었기때문에 그 신들에 대한 제사가 있었는데 그 신들중에 하늘신이 최고신이였으므로 하늘신에 대한 제사인 제천행사가 제일 큰 행사로 되여있었다.

단군조선시기에도 역시 국가적규모로 성대히 진행되였다.

단군은 제천행사를 수도 평양에서 성대한 규모로 진행하였고 지방에 가서도 하였다. 단군이 강화도에 가서 하늘제를 지냈다는 옛 기록과 강화도의 참성단이 단군이 하늘에 제를 지내던 곳이라고 하는 전설들이 그러한 사실의 일단을 반영한것이다. 단군조선시기의 제천행사는 갓 창건된 단군왕실의 권위를 높이고 신비화하는 중요한 계기의 하나로 되였다. 단군이 죽은 후 고조선에서의 제천행사는 시조단군을 숭배하는 행사로 되였다. 단군에 대한 숭배는 그후 인민들속에 널리 퍼지게 되였다.

지금도 강동의 단군릉을 비롯하여 구월산의 삼성사, 평양의 숭령전, 묘향산의 단군굴, 백두산의 보본단, 강화도의 참성단과 시창성 등 전국각지에 단군관계유적이 남아있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전설처럼 전해주고있다.

단군의 제천행사는 구월산의 삼성사, 평양의 숭령전, 묘향산의 석굴‐단군성동 그리고 평양의 강동에 있는 단군릉에서 대대로 진행되였다. 특히 강동의 단군릉에서는 개천절에 성대한 규모의 제천행사가 진행되군 하였다. 이곳에는 정부가 특별히 관리를 파견하기도 하고 왕의 어명으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제사에는 제사를 진행하는 사람과 그것을 받들어 시중하는 사람들, 축문을 읽는 사람 등이 있었다. 그리고 상들에는 제사음식을 올려놓았는데 음식으로는 벼, 차조, 피, 기장 등의 햇곡식으로 지은 밥과 떡, 각종 고기국, 여러가지 젖갈류, 김치류와 마른 음식류 등이였으며 거기에 술잔을 세개 나란히 놓고 제사를 지냈다. 오른쪽에는 마른 음식을 놓고 왼쪽에는 물기있는 음식을 놓으며 가운데는 주요알곡음식과 국류를 놓는것을 관례로 삼았다.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은 반만년전에 오늘의 평양에 수도를 정하고 동방에서 처음으로 《조선》(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고 이 나라는 그후 근 3 000년동안 존속하면서 령역을 확장하고 아시아의 강대한 고대국가로 발전하였다. 단군은 평양일대에서 태여났으며 죽어서 묻힌 곳도 평양이다. 우리 조상들은 단군을 신적존재로 숭배하면서 그가 처음 나라를 세운 날인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고 이날에 단군제를 지냈다. 오랜세월 사대주의자들과 일제에 의해 외곡말살되고 수난에 찬 풍운속에 파묻혀있던 단군과 고조선의 력사는 오늘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높으신 뜻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바로잡히게 되였으며 신화적존재로만 되였던 단군이 실제한 인물이라는것이 실증되고 우리 민족은 단군의 혈통을 이은 단일민족이라는것이 뚜렷이 확증되게 되였다.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기슭에는 새로 개건된 단군릉이 자리잡고있다.

 면적은 45정보로서 크게 단군릉개건기념비구역, 석인상구역, 무덤구역으로 되여있다.
   개건기념비구역에는 단군릉개건기념비, 문기둥, 단군릉기적비 등이 있고 그밖에 두개의 휴식마당과 돌계단이 있다.  석인상구역은 두단으로 되여있는데 아래단계단의 좌우측에는 단군을 적극 도와준 8명의 측근신하상이 있으며 웃단에는 단군의 네 아들들을 형상한 왕자상이 배치되여있다.  무덤구역에는 계단식으로 쌓아올린 정4각추모양의 돌무덤과 상돌, 분향로가 있으며 릉의 네모서리에 네마리의 돌범, 4개의 청동검탑과 두개의 망두석, 돌등이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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