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0(2011)년 11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민족기악유산-《신아우》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민족기악유산가운데는 《신아우》도 있다.

《신아우》는 리조후반기에 활동한 민간기악단과 개별적인 연주가들속에서 널리 연주된 대표적인 민간기악곡이다.

《신아우》에 대하여 함경도지방에서는 퉁소음악으로 리용된 악곡이라고 하여 《퉁소신아우》,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에서는 저대음악으로 많이 쓰인 악곡이라고 하여 《저대신아우》라고 하였다. 

함경도지방의 《퉁소신아우》는 퉁소가 광범히 리용된 고려시기에 이미 창조되였다고 볼수 있다. 함경도지방의 민간기악곡의 하나로 전해오는 이 곡은 이 지방에서 성행하였던 《마당놀이》(함경도 일부 지방의 민속가무놀이)에서 퉁소명수들에 의하여 다듬어진 악곡이다. 《퉁소신아우》는 단천, 리원, 길주 등지를 중심으로 한 함경도지방에 널리 보급되여있었다. 민간의 이름난 퉁소명수들에 의하여 적을 무찌르는 싸움에서 군가로 많이 불리웠으며 민속명절놀이때 성황리에 연주되였다. 

《퉁소신아우》에는 우리 선조들의 애국적사상감정이 잘 반영되여있다. 함경도지방에서 독주, 중주 및 합주곡으로 연주되여온 《퉁소신아우》는 개별적인 지방에 따라 여러가지 변종이 있으나 그에 담겨진 전투적기백과 호소성으로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승전곡을 듣는 감을 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그 대표적인것은 리원지방의 《퉁소신아우》였다. 

높고 길며 호소적인 서두음에 뒤이어 빠르고 경쾌한 악구들이 힘차게 전개되는 함경도지방의 《퉁소신아우》는 마치 적진을 향하여 말을 타고 달려가는듯 한 느낌을 준다.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민족기악유산인 《신아우》는 오늘 우리 공화국에서 전투적인 합창곡 등으로 발전하여 널리 불리우고 연주되고있으며 그 음조들은 새 음악창작의 바탕으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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