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즐거운 겨울철민속놀이 몇가지 (2)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즐겨 해온 겨울철민속놀이에는 윷놀이, 바줄당기기, 연띄우기, 바람개비놀이들도 있어 겨울철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해주고있다.

▷ 윷놀이

겨울철 대중적인 민속놀이의 하나인 윷놀이는 4개의 윷가락을 던져 엎어지거나 젖혀지는 결과를 가지고 말판에 말을 쓰면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윷놀이는 삼국시기이전부터 우리 인민이 즐겨 놀아온 대표적인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들은 설날이 가까와오면 윷놀이를 하기 시작하여 음력 정월대보름경까지 많이 놀았다.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고 남녀로소 누구나 다 놀수 있는 대중오락인 윷놀이는 던지는 기교도 중요하지만 말을 잘 가게 하기 위하여 말판을 잘 살피고 머리를 써야 하는만큼 사고력을 발전시켜준다.

윷놀이는 오늘도 설명절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의 생활속에서 널리 진행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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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줄당기기

같은 인원수의 두 단체가 바줄을 잡고 마주서서 제정된 시간안에 서로 많이 끌어당기기를 겨루는 민족체육종목이다.

먼 옛날부터 우리 나라의 여러 지방들에서 남녀로소가 다 참가하여 널리 진행하던 대중적인 민속놀이의 하나인 바줄당기기는 새해 정초에 어린이들의 경기로 시작되여 정월대보름에 와서는 어른들의 집단경기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바줄당기기는 대상에 구애됨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수 있는 운동종목으로서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의 힘을 키우고 집단주의정신을 높이는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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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띄우기

바람의 힘을 리용하여 연을 하늘높이 날리면서 즐기는 어린이들의 놀이이다.

연띄우기는 흔히 초겨울에 시작되고 이듬해 묵은 추위가 가시기 전에 끝났다. 그러나 연띄우기의 가장 본격적인 시기는 음력 정월초부터 대보름까지의 사이였다. 이 기간은 어린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연띄우기명절이라고 할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우리 나라에서는 7세기에 벌써 연띄우기를 하였다고 한다.

연띄우기는 연을 만들어 띄우는 과정을 통하여 그림공작도 익히게 되고 물체의 비행원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므로 어린이들의 지적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놀이이다.

▷ 바람개비놀이

종이나 대가치, 나무로 만든 놀이감을 날리거나 돌아가게 하면서 즐기는 어린이들의 놀이이다.

바람개비가 빨리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높은 곳에 매여놓거나 손에 쥐고 앞으로 내달리는 방법으로 놀며 또한 누구의 바람개비가 더 높이 오르는가를 겨루기도 한다.

바람개비놀이는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달림으로써 어린이들의 체력을 단련할뿐아니라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고려하여 비행에 대한 사고력을 발전시키는데도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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