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거창대학살사건

 

거창대학살사건은 1950년 말~1951년 초에 미제침략자들이 남조선괴뢰군 한개 대대를 내몰아 경상남도 거창군일대에서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만행사건이다. 거창량민대학살사건이라고도 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제놈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앞에서 거듭 패배를 당한 미제침략자들은 이른바 《후방안전》을 떠벌이면서 1950년 말부터 거창에 남조선괴뢰군 한개 대대를 내몰아 그곳 인민들이 《유격대와 내통하였다》는 구실을 붙여 북상면일대에서 1 200여호의 집을 불사르고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였다.

1951년 2월에는 괴뢰군 11사단 9련대 3대대가 신원면에 기여들어 대현리, 와룡리, 성돈리를 비롯한 6개 리에서 700여호의 집을 불살라버리고 109명의 청년들을 끌고가서 기관총사격으로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그 나머지 1 000여명의 주민은 신원국민학교로 끌고가서 가두어넣고 그중 537명을 박산골짜기에서 집단학살한 후 시체를 휘발유로 불태워버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놈들은 저들의 만행이 세상에 드러나는것이 두려워서 산을 폭파시켜 그 흔적을 없애버리는 귀축같은 만행을 거듭하였다.

그러나 그후 이 지방인민들에 의하여 놈들의 만행이 낱낱이 드러났으며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각지에서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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